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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의관이 도끼에 맞아 죽을뻔했디
글쓴이
문국진 외 1명
출판사
알마
출판일
2011년 10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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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문국진

법의학자이자 의사평론가다. 1925년생으로 호는 도상度想 필명은 유포柳浦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법의학과 과장 및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 교수, 뉴욕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 객원교수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대한민국학술원 회원,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대한법의학회 명예회장. 일본 배상과학회 및 한국 배상의학회 고문, 한국의료법학회 고문,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세계 평화교수아카데미상, 동아의료문화상, 고려대학교 교수학술상, 대한민국학술원상, 함춘대상, 대한민국과학문화상, 서재필 의학상 등을 수상 했다.

저서로는 법의학 전문서적으로 <최신 법의학>, <고금무원록>등 법의학 교양서적으로 <지상아와 새튼이> <법의관이 도끼에 맞아 죽을 뻔했다>등 예술과 의학의 만남을 다룬 서적으로 <명화로 보는 사건>, <예술작품의 후각적 감상>, <법의학, 예술작품을 해부하다>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법의학자 문국진. 그는 척박한 불모의 땅을 헤치고 나아갔다. 두벌죽음을 금기시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법의학에 대한 인식과 배려는 거의 전무했다. 스승 장기려 박사도 법의학을 하겠다는 그의 말에 화를 냈다고 한다. 대학과 직장에서도 법의학을 위한 자리는 없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그는 ‘최초’가 될 수 있었고, 그가 지나간 자리가 곧 길이 되었다. 『최신법의학』이라는 법의학의 필수 교과서도, 대학원의 법의학교실 과도, 그리고 법의학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을 재고한 베스트셀러 『새튼이』와 『지상아』도 모두 그런 상황에서 탄생할 수 있었다. 이 책에는 그 감동적인 삶의 이야기가 오롯이 담겨 있다.

문국진은 법의학자로서 그야말로 산전수전 다 겪었다. 그가 현역 시절 겪은 인상 깊은 사건 이야기들만으로도 책이 빛나기에 충분하다. 기상천외한 사건들이 대가의 시선 아래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다방 마담 살해범을 밝혀준 손톱 때, 무당의 강림술 뒤에 숨겨진 치아 구조의 비밀, 히스타민양 물질 쇼크를 유도해 애인을 죽인 의대 중퇴생의 지능적인 범죄 등 과학수사의 진면목이 구술된다. 또한 그가 정년 이후 몰두하고 있는 예술과 법의학의 연관성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는 신선한 재미를 준다. 정년 이후라지만 21년 동안 쌓인 만만치 않은 내공이다. 문국진은 이른바 ‘북 오톱시’(책 부검)를 통해 베토벤과 모차르트의 사인을 재구성하는가 하면, 서양 화가들의 그림에서 해부학적으로 흥미로운 점을 톱아보는 ‘법의학적 감상법’의 진수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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