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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론
글쓴이
이서행 저
출판사
동서문화사
출판일
2011년 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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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서행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윤리학 전공 교수. 동국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단국대학교와 미국 트리니티신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미국 델라워어대학교, 중국 연변대학교, 김일성종합대학교 등에서 초빙교수를 역임하였다. 현재 민주평통자문위원회와 남북학술교류협의회 대표, 한국윤리학회 고문 등을 맡고 있다. 『분단시대의 북한상황』『한국,한국인,한국정신』『청백리 정신과 공직윤리』『새로운 북한학-분단시대통일문화를 위하여』『한반도 분단극복을 위한 정치리더십』『분단재조명-대립과 갈등을 넘어』등의 저서와 「전통적 가치관의 단절과 사회문화적 혼란」「정보사회에서의 윤리」「한민족 통일문화 형성의 방향」「김정일 이후 북한체제변화와 한반도 통일안보전망」「충효예의 현대적 이해」「한국전통사회의 공직윤리와 반부패시스템」등의 논문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맬서스『인구론』의 특징은 인구를 자연법칙으로서 파악하는 데 있으며 이는 뒷날 마르크스의 상대적 과잉인구론을 통해 비판받기는 했지만 논적을 포함한 그 무렵 사람들의 공통된 사고방식이기도 했다. 이러한 맬서스의 사상은 고전경제학의 밑바탕이 되었을 뿐 아니라 다윈의 진화론 등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그러나 산업혁명 이래 서구 자본주의 사회는 맬서스의 예측과는 정반대의 길을 걸어 왔다. 식량생산이나 인구 모두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으며, 결과적으로 서구 선진국 사회는 식량 걱정 없이 성욕을 마음껏 충족시킬 수 있게 되었다.

맬서스의 이론을 바탕으로 삼은 고전경제학은 자본주의 미래에 대하여 제대로 예측하지 못했다. 이러한 결과를 낳은 가장 큰 이유는 맬서스를 비롯한 고전학파 경제학자들이 기술진보의 위력을 과소평가하는 실수를 저질렀다는 데 있다. 그럼에도 맬서스의『인구론』에 담긴 통찰과 현실주의적 비판의식은 오늘날에도 커다란 중요성을 갖는다. 특히 맬서스가 역설한 인구조절에 대한 필요성은 인위적인 산아제한 등 출생률을 낮춤으로써 빈곤을 없앨 수 있다는 현대의 신맬서스주의로 발전하여 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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