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에서 출생하여 죽향초등학교, 옥천중학교, 충남고등학교, 충남대학교를 졸업하고 1997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와 1995년 충청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었다. 소설집 『아내는 지금 서울에 있습니다』, 장편소설 『사막에 선 남자 어항 속 여자』, 『낯선 회색도시』, 『벚꽃이 정말 여렸을까』,『독도와 청자』를 출간하였고 한국소설문학상(2021), 직지소설문학상, 현대문학사조 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충북소설가협회장이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목계나루』는 소백산에서 경성으로 이어지는 남한강을 대들보로 놓고, 뗏목과 나루터에서의 삶, 그 평안한 삶에 쳐들어온 일본의 침략에 항거한 의병 활동을 서까래로 얹었다. 태백산과 소백산에서 벌목되어 경성으로 운송되던 뗏목의 중간 거점인 충주 목계나루를 배경으로, 동학농민군을 진압하러 조선에 들어온 왜병의 핍박과, 목계장터와 나루터에 얽힌 서민의 애환, 의암의 호좌창의 의병이 결성되어 충주성을 함락하고 와해되는 과정을 이야깃거리로 나라를 잃는 설움과 백성의 의로운 항거가 소설의 근간이다. 1권 뗏목아라리는 남한강을 젖줄로 오물오물 물고 사는 소작인과 뗏목 사공의 평화로운 삶에 훼방꾼으로 들어온 왜병으로 인해 의병이 되는 젊음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