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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2017+1996
글쓴이
노희경 저
출판사
북로그컴퍼니
출판일
2018년 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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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노희경

“사람이 전부다.”라는 인생철학을 20년간 변함없이 드라마에 투영해오며 독보적인 작가 세계를 구축한 노희경. 삶의 진정성, 사람을 향한 뜨거운 애정, 완성도 높은 대본 등으로 일반 대중은 물론 함께 일하는 동료들로부터 언제나 최고로 평가받아온 그녀는 1995년 드라마 공모전에 『세리와 수지』가 당선되면서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이듬해 단편 『엄마의 치자꽃』로 방송 데뷔를 했고 2개월 뒤 데뷔작 『세리와 수지』도 전파를 탔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과 『거짓말』을 통해 마니아층을 거느린 젊은 작가로 급부상한 뒤 『내가 사는 이유』 『바보 같은 사랑』 『꽃보다 아름다워』, 『굿바이 솔로』, 『그들이 사는 세상』,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 박동 소리』,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 『디어 마이 프렌드』 등 거의 매해 굵직굵직한 작품을 발표했다.

에세이집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를 펴냈으며, 대본집 『그들이 사는 세상』, 『거짓말』, 『굿바이 솔로』,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로 ‘읽는 드라마’라는 장르를 개척했다. “글을 쓰는 일은 다른 어떤 노동과 다를 바 없다.”고 여기기 때문에 20년을 한결같이 매일 8시간 이상 글을 쓰는 성실함과 “글과 삶이 따로여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기부와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는 노희경 작가는 책을 펴낼 때마다 인세의 전액 또는 일부를 기부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예술
21년 만에 이루어진 역사적인 리메이크!
이제는 엄마 나이가 된 작가가 직접 각색한 의미 있는 대본!!


2017년 12월 방송된 4부작 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노희경 작가가 만 서른 살이었던 1996년 MBC 창사 특집극으로 선보였던 동명의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죽음을 앞둔 50대 엄마, 평생 모진 시집살이를 시키면서도 한편으로는 모녀지간의 정을 나누었던 치매를 앓는 시어머니, 인정하기 싫지만 엄마를 보낼 수밖에 없는 가족들의 절절함을 세밀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그 드라마가 21년 만에 새롭게 리메이크되었다.

이 작품은 노희경 작가가 암으로 어머니를 잃은 지 3년 만에 쓴 드라마로, 어머니께 바치는 절절한 사모곡과도 같은 작품이었다. 어머니를 향한 작가의 마음이 오롯이 담긴 드라마였기에 시청자들은 보는 내내 눈물을 흘렸고, 내 옆에 있는 어머니 혹은 먼저 떠나신 어머니를 생각하며 깊은 회한에 빠져들었다.

그리고 21년 이 흐른 지금, 작가는 당시 어머니만큼의 나이를 먹고 다시 이 작품과 마주했다.

“내 어머니의 인생을 조명하고 싶은 욕구” 때문에 쓴 드라마였는데 이제 “이 이야기가 내 이야기구나 싶어 먹먹해졌다.”라는 고백에서 알 수 있듯이, 작가도 시청자도 나이를 먹었지만 이 작품이 담고 있는 가족 이야기는 시간을 뛰어넘어 여전히 큰 감동과 울림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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