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 변화를 통해
한 뼘 더 성장하는 아이
주인공 아이는 가끔 외로울 때가 있습니다. 이 외로움은 어디에서 오는 것인지, 어떻게 하면 외롭지 않을까, 항상 궁금했습니다. 아이는 이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우선 길을 떠나 보기로 합니다. 낯선 마을에 도착한 아이는 펭귄을 만나게 되고 항상 궁금했던 질문을 합니다. 펭귄은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산에 가면 원하는 답을 찾을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제안을 합니다. 둘은 잔뜩 기대를 하며 산에 올라갑니다. 아이는 친구와 함께 자연 속으로 뛰어들어 오래된 나무를 안아 보고, 물이 추는 춤을 감상하며 쉬기도 하고, 솜털처럼 하얀 민들레꽃밭에 파묻혀 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포근함, 자유로움, 평화로움 등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자연에서 보낸 다채로운 경험과 그를 통해 배운 여러 가지 감정이, 또한 그 경험을 함께할 친구가 있어 아이에게는 이제 외로움이 들어올 틈은 없습니다.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배경으로 한 『너를 만난 날』은 그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다양한 감정을 느끼며 한 뼘 더 성장하는 아이의 이야기를 담아 마치 산속의 신선한 산들바람처럼 독자들의 마음속에 긴 여운을 남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