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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당 박영, 문무겸비의 도학사
글쓴이
장윤수 저
출판사
예문서원
출판일
2017년 1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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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장윤수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자랐다. 부계 쪽의 유가적 전통과 모계 쪽의 기독교적 배경을 갈등 요소로 안고 있었으나, 자라면서 점차 기독교로 기울었다. 목사가 되겠다는 꿈을 안고, 철학이 목회자 생활에 도움이 된다는 막연한 조언을 따라 경북대학교 철학과에 입학한다.

대학 시절, 신앙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었던 철학의 끊임없는 괴롭힘과 더 이상 예전의 소명 의식을 회복할 수 없을 것이라는 자각 아래 목회자의 꿈을 접었다. 이후 철학 고전 연구 모임을 통해 조금이나마 철학 공부의 맛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어릴 적 그토록 싫어했던 ‘태생적’ 전통문화의 배경이 향수를 자극해 동양철학을 전공으로 선택하는 희미한 계기가 되었다. 중국 신유학 연구로 동양철학 연구를 시작해 현재는 한국 성리학과 동양 교육 사상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대학교 철학과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신라대학교 철학과 교수를 거쳐 현재 대구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에 재직하고 있다. 중국 서북대학교 인문학원 객좌 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동양철학회장을 역임했다. 『도, 길을 가며 길을 묻다』(대한철학회 운제철학상 수상) 외 20여 권의 저서와 『중국문화정신』(중국국가출판협회 우수번역도서상 수상) 외 10여 권의 번역서가 있다. 주요 논문으로 〈강안학의 학문 정체성과 몇 가지 문제점 검토〉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무인'에서 '문인'의 삶으로 전환한 박영은 조선조 도학의 계보를 잇는 중요한 학자로 평가받을 수 있다. 그는 김굉필의 제자인 동향 출신의 학자 정붕을 통해 도학의 길로 나아게 되며, 그러한 계기에서 '대학'의 공부와 심득의 방법론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즉 박영 사상의 학문적 특징은 실천에 바탕한 자득과 체인의 공부론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점에 주목하게 될 때 우리들은 '김굉필-조광조' 계통의 도학적 계보 이외에 '김굉필 - 정붕 - 박영'의 학문 계보를 또 하나의 '도학파'로 인정할 수 있게 된다. ( - 지은이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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