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 글로벌관광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다. 저서로는 『조선 중기 국가와 사족』,『조선시대 경상도의 권력 중심 이동 - 영남농법과 한국형 지역 개발이 있고』, 주요 논문으로는 「임진왜란 시기 구미지역의 참상과 전쟁의 극복 양상」,「국가와 지역 사족의 대립과 갈등」, 「16~17세기 사족층의 분화와 중층적 사회 연망의 작동 구조」등이 있다. 전쟁, 기근, 사족, 사회구조, 지역개발 등 조선 시대 사회경제사에 대해 관심이 많은 편이다.
책 소개
분야역사
김취성은 16세기 전 · 중반 조선 성리학계를 주도했던 송당 박영의 고제로서, 송당학파를 사실상 이끌어 간 도학자였다. 그의 학문적 명성과 교육자로서의 모범에 힘입어 다섯 명의 동생들이 모두 현달하면서, 16세기 전 · 중반 이후 선산 김씨는 선산 최고 명문이 되었다. 이들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이는 김취문이다. 김취성보다 18세 어린 그는 맏형의 인도를 받아 공부를 시작했고, 그의 추천으로 송당에 입문했으며, 20대 후반 이미 송당학파의 고제로 인정받은 재사였다. 그는 1537년(중종 32) 29세의 연소한 나이로 문과 별시에 합격하여 인조으이 총애를 받았지만, 명종 즉위 이후 도래한 이른바 '을사정국'에서 혹독한 시련을 당한 인물이기도 했다. ( - 지은이의 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