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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호손 단편집 - 지식을만드는지식 소설선집
글쓴이
나다니엘 호손 저
출판사
지식을만드는지식(지만지)
출판일
2017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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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나다니엘 호손

1804년 미국 메사추세츠주에서 태어났다. 청교도의 사상, 생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이에 대한 많은 작품을 썼다. 1825년 보든 대학을 졸업한 후 12년간 칩거 생활을 하며 독서와 습작으로 시간을 보낸다. 1828년 첫 소설 『팬쇼』를 출판하지만 작품에 불만을 느껴 모두 수거해 파기한다. 한동안 주로 단편을 집필했고, 여러 잡지에 발표했던 작품 중 18편을 추려 『트와이스 톨드 테일스』라는 단편집을 출간해 호평을 받으며 이름을 알리게 된다.

독실한 청교도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신의 이름으로 선조들이 저지른 죄악에 개탄하며 성을 Hathorne에서 Hawthorne으로 개명했다. 초월주의자들의 농촌공동체에서 일 년간 생활했고, 소피아 피바디를 만나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갔다. 청교도 식민지 시대의 뉴잉글랜드를 배경으로 하는 그의 작품들은 그의 삶과 결을 함께한다. 초현실주의와 로맨스를 결합하여 인간의 본성이 내재한 악을 경고하면서 인간의 내면을 상징적이고 엄밀하게 묘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30세 무렵 「로저 맬빈의 매장」, 「젊은 굿맨 브라운」 등의 소설들이 문학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작가로서의 명성을 얻기 시작하지만 작품의 문학적 성공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수입은 얻지 못해 경제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보스턴 세관에 취직하기도 했고 협동 농장에 들어가 살기도 했다. 이후 고향으로 돌아와 1850년 청교도주의가 지배하던 17세기 미국의 어두운 사회상을 그린 소설 『주홍 글씨』를 발표했다. 이외에 작품 『일곱 박공의 집』 등이 있다. 1864년 여행 중 60세를 일기로 사망한다.

책 소개

분야외국소설
18세기 후반 산업 혁명으로 과학과 기술이 급작스럽게 발전하고, 사람들은 자연히 목가적인 것을 그리워하고 과거를 회상하게 되었다. 19세기 초 미국의 낭만주의는 이런 산업 혁명에 대한 회의와 반발에서 비롯되었다. 낭만주의 문학은 인간과 자연을 과학적으로 해석하기보다는 현실성이 다소 떨어질지라도 감수성과 상상력을 통해 관찰하고자 했다. 자신의 소설을 ‘로맨스(Romance)’라 칭하며 낭만주의 문학의 선봉에 섰던 너새니얼 호손은 낭만주의자라고 해서 현실과 동떨어진 공상적이고 이국적인 세계를 그리지는 않았다. 그는 낭만적인 구조를 통해 진리를 탐구하면서 현실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호손의 장편 로맨스 ≪주홍 글자≫는 오늘날에도 널리 알려져 있다. 실제로 이 작품은 호손에게 상당한 명성과 경제적 안정을 제공해 주었고, 전문 작가로서 랜드마크가 되었다. 그러나 그가 남긴 100여 편의 단편들 또한 로맨스를 위한 습작에 그치지 않고 그 자체로 문학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온갖 비유와 상징을 통해 인간 삶의 어두운 측면을 드러내어 진실을 규명하려 하고 있으며, 죄, 악, 구원, 도덕, 종교 등의 주제를 통해 인간의 본성에 대한 풍자와 사회의 체제에 대한 강한 비판 의식이 드러난다.
이 책에 수록된 열두 편의 단편은 신문이나 잡지에 처음 발표된 순서대로 나열했다. 이 순서대로 읽게 되면 미국 소설의 원조로서 호손의 위상을 인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19세기 미국 문학의 백미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이 작품들은 고도로 발달된 최첨단의 전자 및 통신 기술로 인해 갈수록 사회가 각박해지고 선악의 구분이 모호해진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슴 찡한 메시지를 던져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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