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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도 되겠지
글쓴이
김중혁 저
출판사
마음산책
출판일
2011년 10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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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중혁

소설가. 메모 전문가. 종이에 낙서하기 전문가. 백여 개가 넘는 메모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며, 수백 권의 노트에다 메모를 남겼다. 그중 몇 개의 메모는 소설이 되었고 몇 개의 메모는 에세이가, 몇 개의 메모는 그림이 되었다. 그중 몇 개의 메모는 농담이 되었고, 그중 몇 개의 메모는 수면 위로 떠오를 때를 기다리며 잘 쉬고 있다.

2000년 『문학과사회』에 중편소설 「펭귄뉴스」를 발표하며 데뷔했다. 소설집 『1F/B1 일층, 지하 일층』, 『악기들의 도서관』, 『당신의 그림자는 월요일』, 『나는 농담이다』, 에세이 『무엇이든 쓰게 된다』, 『뭐라도 되겠지』, 『영화 보고 오는 길에 글을 썼습니다』 등을 썼고 김유정문학상, 젊은작가상 대상, 이효석문학상, 동인문학상, 심훈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김중혁은 이렇게 소개할 수 있다. 버스 뒷자리에서 록음악을 들으며 노트북으로 소설을 쓰는 사람, 글 멋있다는 말보다 웃기다는 말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 미술관, 박물관 등 ‘관館 마니아’로 훗날 ‘무용지물 박물관’의 초대 관장을 꿈꾸는 사람, 글은 하루에 원고지 0.5매밖에 쓰지 않으면서 한 달에 한 번 홍대 상상마당에서 열리는 인디밴드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인터넷 문학 라디오 「문장의 소리」 프로듀서에 각종 공연 기획까지, 종잡을 수 없는 ‘다른 일’로 더 바쁜 사람.(그는 한 인터뷰에서 다방면에 안테나를 세우는 것에 대해 “모두 제 감각을 확장시키는 작업이죠. 못 치는 기타를 자꾸 치려는 것도, 그림 그리고 디자인하는 것도. 모두 그 안의 감각과 논리를 익혀나가려는 거예요”라고 밝혔다.)

『뭐라도 되겠지』는 그의 기발한 상상력과 능청스러움이 돋보이는 책으로, 순수문학 특유의 엄숙함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고 있는 작가 김중혁의 첫 산문집이다. 영화와 책, 방송과 음악 등 ‘김중혁스러운’ 취향에서 일상의 소소한 단상, 예술과 사회에 대한 시각까지, 농담처럼 던진 문장에 웃으면서 찔리는 산문 56편을 모았다. 다양한 장르의 시도, 유머와 발상의 전환, 따뜻한 감성 등 그의 글이 품고 있는 특별한 매력이 어디서 나온 것인지 이 산문집을 통해 짐작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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