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매니저, 미칠 것인가? 빛날 것인가?
경영자인가, 직원인가!
그 사이에서 매일 매일 아슬아슬한 순간을 맞이하는 병원 매니저 7명의 좌충우돌 경영이야기
원장님과 직원에게 매니저는 어떤 존재일까?
무슨 일이 생기면 나타나는 슈퍼맨 홍 반장, 민원 처리기 홍 반장, 자판기 홍 반장, 홍익인간 홍 반장, 해우소 홍 반장의 역할을 모두 소화해 주기를 바랄 것이다. 온종일 이리저리 불려 다니고 문제 해결을 위해 뛰어다니다 보면 퇴근시간 무렵에는 파김치가 되어있다. 그럴 땐 내가 전생에 착한 친구에게 빵 셔틀을 요구한 불량 학생이었거나, 나라를 망하게 한 대역 죄인이어서 이렇게 살아가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했다. 나는 왜 이 일을 계속하고 있는 것인가? 무엇을 위해 하는가? 먹고 살기 위해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