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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남자, 힐링여행
글쓴이
정희찬 저
출판사
북랩
출판일
2017년 1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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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희찬

아주대학교 불어불문과를 졸업하고 ROTC로 장교생활을 하며 군복무를 마쳤다. 전역 후 직장생활을 하다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대학원에 입학하며 본격적으로 예술활동을 시작했다. 인천에서 ‘트래블링’이라고 하는 여행 컨셉의 문화 펍카페를 열어, 시민들을 대상으로 여행 글쓰기 강의와 첨삭을 진행하며 ‘여행기 출판 동아리’를 운영했다.

이 책은 그 회원들이 쓴 글들을 모아 엮은 첫 결과물이다. 엮은이는 다수의 문화기획과 함께 예술의 끈을 놓지 않고, 꾸준히 인문학을 공부하며 자신의 개성이 담긴 여행기와 희곡 작품들을 집필중이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여행은 실연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가장 빠른 방법이다!
이별 앓이 대신 여행을 선택한 한 청춘의 상실 대처법


이별을 극복하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다. 누군가는 술에 의지할 것이고, 누군가는 친구에게 하소연할 것이다. 좋은 방법 같은 걸 생각하기에는 버거운 순간이기에 그저 각자의 방법대로 극복을 하면 그뿐이다.

이 책의 저자는 헤어짐을 마주한 순간 여행을 떠올렸다. 한 달을 꼬박 울고 났는데도 사라지지 않는 슬픔으로부터 도망치고만 싶었던 것이다. 생각보다 효과는 빨리 나타났다. 여행의 시작점인 호치민에서부터 바가지를 쓰고, 소소한 사기가 난무하는 동남아의 사람들과 승강이를 하고 열을 내기에 바빠진 것이다. 이후에도 여행을 하며 생기는 수많은 일들로 인해 헤어진 연인을 떠올리는 시간과 빈도가 줄어들었다. 물론 불현듯 비집고 나오는 눈물은 어쩔 수 없었지만, 눈이 붓도록 울며 온몸으로 이별과 싸우는 일은 피할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잊는 것만이 목적이었던 124일간의 여행은 수많은 사람과의 추억까지 덤으로 안겨줬다. 이별을 극복하는 여러 방법 중, 여행을 선택한 한 청춘의 이야기는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이별한 남자는 그렇게 여행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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