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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표
글쓴이
사마천 저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11년 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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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사마천

중국 전한 시대의 역사가(B.C.145~B.C.90 추정). 섬서성 용문(龍門) 출신으로 아버지 사마담(司馬談)의 뒤를 이어 한 무제 때 태사령(太史令)을 지냈다. 그는 아버지의 유지를 받들고자 국가의 장서가 있는 석실과 금궤에서 수많은 자료를 정리하고 수집하며 역사서 저술에 임한다. 그러나 기원전 99년 이릉(李陵)의 흉노 투항 사건이 일어나자 홀로 그를 변호하다가 무제의 노여움을 사 치욕적인 궁형에 처해진다. 사마천은 오직 『사기(史記)』를 완성시키겠다는 일념으로 그 치욕을 견디며 살아남았다. 마침내 아버지의 유지를 받든 지 약 20년 만에 중국 역사의 대작 『사기』가 완성되었다. 이 책은 역사 서술의 새로운 전형인 기전체(紀傳體)를 창조했을 뿐만 아니라, 방대한 사료를 객관적으로 취사 선택하면서도 저자의 깊은 인간애와 통찰을 담아내어 인류 최고의 역사서 중 하나로 칭송받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광범위한 역사적 시공간을 직조하다

『사기 표』는 『사기』 130편 중 황제(黃帝)부터 한 무제 때까지 이천오백여 년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표」 10편을 옮긴 것이다. 『사기 표』는 「본기」와 「세가」, 「열전」에 분산되어 있는 역사적 사실 관계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간과 공간을 표로 엮어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기본적으로는 「표」가 「본기」 등 다른 부분의 부족한 내용을 보충하거나 보완하기 위한 목적에서 쓰인 부분이긴 하지만 나름의 독자적 영역을 구축하고 있으며, 다른 부분에는 없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기도 하다.

『사기』를 관통하는 사마천의 역사의식, 즉 '변화[變]'를 중시하는 시각을 또 다른 방식으로 표현해 낸 「표」에는 특히 제왕과 제후들의 흥망사가 고스란히 나타난다. 더욱 압축되고 간략화된 「표」 속에는 사마천의 촌철살인의 필치가 유감없이 발휘되면서 역사를 꿰뚫는 그의 안목이 응축되어 녹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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