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각장애인 최초로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강영우 박사는 조지 부시 행정부에서 7년간 백악관 직속 장애위원회 정책차관보를 지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그의 아들, 크리스토퍼 강(강진영) 역시 시카고 대학에서 경제학과 정치학을 복수전공하고, 이후 듀크대 로스쿨을 졸업해 오바마 행정부 출범 이후 백악관 입법보좌관으로 일한 엘리트이다. 이들 성공한 부자의 뒤에는 이들을 물심양면 지지한 여성, 강영우 박사의 아내이자 크리스토퍼 강의 어머니 석은옥 여사가 있다.
남편을, 두 아들을 키우며 갖은 고생을 했지만 석은옥 여사는 그것이 ‘희생’이 아닌 ‘행복’이자 ‘감사’였다고 말한다. 그녀는 그저 오늘도 한 알의 밀알이 되어, 하나님의 섭리를 널리 전할 수 있는 도구로 쓰임받기를, 이 모든 것을 이루게 해주신 하나님의 과분한 축복에 보답하겠노라고 간절히 기도한다.
이제 받은 바 은혜를 감사하며 자신이 삶에서 찾은 참행복을 인생 후배 여성들과 나누기 위해, 꿈과 비전을 성취해가는 과정 중에 당면하는 어려움을 지혜롭게 헤쳐나가려는 젊은 여성과 엄마들, 그리고 노년에 접어드는 여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해피 라이프』를 통해 자신의 특별한 삶의 지혜와 자녀 교육을 공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