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극지과학자가 들려주는 남극의 사계
글쓴이
안인영 저
출판사
지식노마드
출판일
2017년 12월 28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안인영

안인영은 남극 해양생물학자이다.
1990년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스토니부룩 해양연구소에서 해양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귀국하여 1991년 7월부터 극지연구소에서 남극 해양생물을 연구해오고 있다. 1991년 12월 28일 한국 여성 최초로 남극 땅(세종과학기지)을 밟았으며, 이어서 2015년에는 아시아 최초 여성 월동대장으로 16명의 대원들과 함께 세종기지를 1년간 운영하였다. ‘남극큰띠조개’의 생태연구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최근에는 세종기지 앞바다 마리안소만 빙하 감소로 인한 연안 해양생태계 변화를 연구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자연과학
“남극에서의 일 년은 그 동안 진리라고 굳건히 믿고 있었던 상식의 틀을 깨뜨리고 경직된 사고의 울타리를 거둬버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남극해양생물을 연구하며 십여 차례 남극을 오간 저자는 나름 남극을 잘 알고 있다고 자부했다. 하지만 일 년간의 남극 생활은 결코 만만치 않았다. 특히 해가 짧은 남극 겨울은 무엇보다 심리적으로 지내기 좀 힘든 계절이었다.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블리자드가 자주 불고 체감온도가 영하 30도로 내려가는 날은 꼼짝없이 실내에 갇혀 살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 길고도 지난했던 남극에서의 일 년은 고생을 보상하고도 남을 만큼 수많은 아름다운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였다.

이 책은 저자가 세종기지 주변을 직접 발로 다니면서 보고 느끼고 경험한 것들이다. 여기에 망원경으로 관찰한 좀 더 먼 거리에서 일어난 상황들이 더해졌다. 하지만 제한된 공간에서 일어난 이야기이기에 남극의 사계에 대한 보편적 상황이라기보다는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체험기라고 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이 책은 남극에서의 일 년을 해양생물학자의 눈으로 바라본 객관적인 관찰을 과학적인 지식으로 정리하고, 저자가 직접 겪었던 하루하루의 생활과 매일의 연구 경험을 보태 따뜻한 시선과 느낌으로 엮어내고 있다.

“이 책은 “나 자신도 20여 년간 치밀하게 짜인 계획에 의해 남극에 와서 필요한 것만 보고 연구를 했다. 그러나 일 년 동안 어떤 목표도 세우지 않고 지낸 나는 자신 있게 ‘남극을 더 많이 보고 느끼고 깊이 알게 되었노라’고 말할 수 있다. 목표를 세우지 않으니 더 많은 것이 보였고 나에게 다가왔다. 새로운 발견과 경험들은 그간에 축적된 단편적 지식을 수정하고 과학적 지평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_들어가는 글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