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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지과학자가 들려주는 천연물 이야기
글쓴이
한세종 외 1명
출판사
지식노마드
출판일
2017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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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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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종

극지연구소 책임연구원.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극지과학 교수.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생명화학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제약회사에서 효소를 이용한 원료의약품 개발 업무를 수행하였다. 극지연구소에서 극지의 생물 자원을 탐사하여 유용한 물질을 찾고 친환경적이면서 효율적으로 생산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지은이들은 극지연구소에서 극지 효소에 대한 연구 프로젝트로서 “포스트 극지 유전체 프로젝트: 극지 유용 유전자 발굴을 위한 기능 유전체 연구(PE21160)”와 해양수산부에서 지원하는 “극지 유래 생물자원을 활용한 항생제 후보물질 개발(15250103, PM21030)”, 그리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연구과제인 “환북극권 동토 환경 미생물로부터 난분해 유기 물질 분해 효소 개발(NRF-2021M1A5A1075524)”에 참여하여 극지에서 새로운 효소를 찾아 우리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자연과학
극지역의 생물체는 생물 활성을 지닌 광대한 미개발 천연자원이다.

자연계에서 화학물질의 다양성은 생물학적 혹은 지리적 다양성에 기반합니다. 그래서 천연물 연구자에게 극지는 무척이나 매력적인 곳입니다. 극지의 혹독한 환경에 적응한 생물에게서 독특한 활성 물질을 많이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남극과 북극에 사는 생물의 종류와 수는 많지 않아도, 활성을 갖는 화합물이 발견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하지만 극지 천연물은 활성 물질의 발견 확률은 높은 반면에, 시료의 획득이 매우 어렵습니다. 극지는 사람이 가기도 힘들고 가서도 혹독한 환경에 견뎌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시료의 채취도 매우 제한적입니다. 자연이 오랜 세월 유지한 생태계를 손상시키지 않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극지 천연물 연구는 이렇듯 시료의 확보에서부터 추출, 분리, 활성 검증, 구조 분석 등 모든 단계가 가시밭길입니다. 그래도 극지의 극한환경에서 살아남은 생물은 생물학적 활성을 갖는 화합물의 거대한 보물창고입니다. 가까운 미래에 극지 천연물은 인류의 건강을 책임질 매력적인 연구 분야로 과학자들에게 크나큰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천연물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이나 학생들에게 천연물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그들이 궁금해하는 점을 일부나마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쓰여졌다. 천연물을 연구하는 데 있어 이론적인 내용들도 필요에 따라 언급하고 있으며, 실제로 천연물을 어떻게 추출하고, 추출물의 화학 성분들을 어떤 방법으로 분리 및 분석하는지 그림을 곁들여 설명했다. 특히 극지의 천연물에 대한 설명도 담아 극지 천연물을 전공하려는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자 하였다.”
_들어가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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