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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문학가라는 병
글쓴이
다카다 리에코 저
출판사
이마
출판일
2017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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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다카다 리에코

1958년생으로 도쿄대학 대학원에서 박사과정(독일 문학 전공)을 수료했다. 현재 모모야마학원대학(桃山學院大學) 교수로 재직 중이다. 논문으로 「안드레아스 그리피우스(Andreas Gryphius) 또는 행복한 아류」, 「망각의 메커니즘―하가 마유미를 둘러싼 담론」 등이 있고, 저서로 『그로테스크한 교양』, 『학력·계급·군대―고학력 병사들의 우울한 일상』, 『여자·결혼·남자 선택―또는 ‘선택받은 남자’(女子·結婚·男選び―あるいは「選ばれ男子」)』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학산책
문학청년, 남성 이류 엘리트의 초상

일본의 제국주의적 근대화는 서구의 사상과 제도, 서적의 적극적인 수용에 의해 이루어졌고 문학도 예외가 아니다. 이 책은 특히 일본 근대화와 긴밀하게 연관된 독일 문학의 수용이 전시 체제 일본에서 한 역할과 이를 주도한 문학 엘리트들(주로 도쿄제국대학 문학부 출신)을 살펴본다. 이들은 입신출세의 관문인 법학부 등으로 진학하지 않고 문학을 택했음에도, 지식인?문인으로서의 체제 저항이나 전쟁 반대의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나치즘을 찬양하여 일본의 군국주의화를 떠받친다. 저자는 이들 ‘이류’ 지식인의 출세욕과 순응주의, 여성 혐오와 남성 동맹 등이 그 바탕에 있었음을 예리하게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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