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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감정 있습니까?
글쓴이
몸문화연구소 저
출판사
은행나무
출판일
2017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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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몸문화연구소

2007년 건국대학교에 설립된 이래 현대 철학과 사회의 화두인 몸을 매개로 인간과 사회의 관계를 연구해 오고 있다. 문학과 철학, 미학, 정신분석학, 역사학, 의학 등 다양한 전공의 연구자들이 참여하여 문화와 권력, 기술, 규범, 의료 관계 속에서 현상하는 인간과 몸의 문제를 이론화하고 실천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데 주력한다. 『인공지능이 사회를 만나면』, 『인류세와 에코바디』, 『생태, 몸, 예술』 등 연구 결과물들을 단행본으로 펴내고 있다. 매년 연구주제를 정하여 월 1회 학술세미나를 진행하며 치열하게 토론하고 심화한 결과들을 모아 몸문화연구총서를 발간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심리/정신분석
혼자 있을 때엔 느낌뿐이지만 사회로 나오면 감정이 된다
사회적이고 정치적이며 경제적인 ‘감정’에 관한 인문학적 사유와 통찰

지금-여기 가장 문제적인 감정 키워드 10가지로
한국 사회를 진단한다

인간만이 갖는 다양한 감정. ‘감정’은 일견 개인의 심리로 생각하기 쉽지만, ‘반일 감정’, ‘감정 노동’과 같은 사회적 키워드를 생각하면 다분히 정치적이고 사회적인 물성을 지님을 알 수 있다. 이에 특징적인 감정들과 감정과 관련된 사회 현상들을 통해 우리 사회를 진단한 책 『감정 있습니까?』(은행나무 刊)가 출간되었다. 건국대학교 몸문화연구소에 소속된 문학, 법학, 철학 등 다양한 전공의 인문학자들은 감정을 외부의 자극에 대한 몸의 반응으로 정의하고, 같은 자극에라도 사람마다 느끼는 감정이 다른 것처럼 같은 자극이라도 시대마다 사회마다 다르게 재해석되어 감정으로 표현되는 것에 주목하면 그 시대상을 읽어낼 수 있다고 보았다. 더구나 요즘처럼 고도화된 사회에서는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자극들을 개별적으로 역학 조사하여 분석하는 것보다 사회 현상으로 빚어진 감정을 읽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이에 연애 감정, 혐오, 분노, 시기심, 수치심, 공포 등 한국 사회를 가장 잘 설명해줄 수 있는 감정들을 고르고 여기에 감정 코칭, 감정 방어, 감정 노동 등 현대 사회에 새로이 생겨난 감정의 모습을 보태, 감정이라는 프레임으로 현 시대 우리의 모습을 살펴보기로 한다. 시대와 문화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는 ‘감정’을 이해하는 것은, 곧 삶과 세상의 원리를 이해하는 것과 다르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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