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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채만식 태평천하 - 북앤북 논술문학 읽기 05
글쓴이
채만식 저
출판사
북앤북
출판일
2017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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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채만식

호는 백릉(白菱), 채옹(采翁). 1902년 전라북도 옥구에서 출생하여 임피보통학교, 중앙고등보통학교를 졸업했다. 그 후 와세다대학 부속 제일와세다고등학원을 중퇴했다. 조선일보사·동아일보사·개벽사 등의 기자로 재직했으며, 1936년 이후로는 창작에 전념하며 풍자성이 농후한 작품을 발표하였다. 1945년 낙향하여 1950년 이리에서 폐결핵으로 사망했다. 1924년 단편「새길로」(『조선문단』)로 등단 후 290여 편에 이르는 장편·단편 소설과 희곡·평론·수필 등을 썼다.

장편 「인형의 집을 나와서」(1933)·「탁류濁流」(1937)·「천하태평춘」(1938)· 「금(金)의 정열」(1939) 등과 단편「레디메이드 인생」(1934)·「치숙」(1938)·「패배자의 무덤」(1939)·「맹순사」(1946)·「미스터 방(方)」(1946) 등이 대표작이다. 1942년 조선문인협회가 주관한 순국 영령 방문 행사와 1943∼1944년에 국민총력조선연맹이 주관하는 예술 부문 관계자 연성회, 보도특별정신대 등 친일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책 소개

분야문학
1930년대 일제 수탈 강점하의 현실을 '태평천하'라고 여기는 주인공 윤 직원 영감의 시국관을 배경으로, 5대에 걸친 가족의 이야기와 일제 착취에 의해 궁핍해 가는 그 시대 상황을 풍자하였다. 지주이자 고리대금업자인 윤 직원을 통하여 그릇된 인식과 그 집안이 몰락해 가는 과정을 판소리 사설의 풍자적 문체를 통하여 당대 사회의 모순과 중산 계층의 부정적 인물에 대한 삶을 풍자한 가족사적 소설이다.

이 작품에서 윤 직원 일가의 사람들은 종학을 제외하고 모두가 부정적으로 그려지며, 부패한 지방 수령과 일제의 식민지 체제에서 자신의 이윤추구나 주색잡기의 추악한 삶의 모습을 작품의 전면에 내세워 식민지 하의 현실을 '태평천하'라고 믿는 주인공을 희화화하여 날카롭게 풍자를 한다. 이 작품은 '천하태평춘(天下太平春)'이라는 제목으로 「조광」지에 1938년 1월부터 9월까지 연재되었다. 전체 15장으로 각 장마다 제목이 붙어 있고 염상섭의 「삼대」와 함께 1930년대를 대표하는 가족사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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