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다섯 작가의 운명을 분석한 것입니다. 섬세한 물로 태어나 정신분석가적 기질을 발휘한 박완서,이글거리는 태양으로 나서 멈추지 않고 질주하는 황석영,우뚝 솟은 바위로 태어나 일평생 흔들림 없이 활동하는 이문열, 부드럽고 유연한 나무로 나서 가지를 뻗고 열매를 맺는 김영하,세련미를 뽐내는 보석으로 태어나 생명의 세계로 진입하는 한강.『작가사주 작가운명』에는 어쩌다 책 한 권 써서 작가가 된 게 아니라, 수십 년간 지치지 않고 활동하면서 이름을 얻고 작가적 기량을 드러내는 다섯 작가의 사주(운명)가 들어있습니다. 작가가 된 과정과 연유도 운명에 기초해 상세히 풀이돼 있습니다. 쓰는 운명의 실체, 작가 사주의 참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