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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원 one
글쓴이
사라 크로산 저
출판사
북폴리오
출판일
2017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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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사라 크로산

아일랜드 더블린과 영국 런던, 미국 뉴욕에서 살다 지금은 영국 하트퍼드셔에 정착했다. 철학과 문학 전공으로 학위를 받은 후 케임브리지대학에서 영어와 연극을 가르치기 위해 훈련 받았다. 문예 창작 전공으로 석사를 마친 뒤로는 여러 학교에서 일하며 창의적 글쓰기를 널리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소설 『원』으로 2016 카네기 메달, 2016 영어덜트 도서상, 2016 아일랜드 올해의 청소년 도서상을 수상했다. 트위터 계정 @SarahCrossan을 운영한다.

책 소개

분야외국소설
세상과 마주한 결합 쌍둥이 자매
마침내 빛나는 삶을 꿈꾸다!

머리가 둘, 심장도 둘. 그레이스와 티피의 상반신은 확실히 둘이지만 허리 아래로는 하나다. 좌골부 결합형 쌍둥이인 그녀들은 16살에 첫 학교생활을 시작한다. 후원금이 떨어져 홈스쿨링을 지속할 수 없다는 우울한 이유로 입학하게 됐지만 기대하지 않았던 친구가 생기자 그들은 점차 진정한 우정과 사랑을 꿈꾼다. 소중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어느 날, 수업을 들으러 가는 길에 갑자기 쓰러진 그레이스와 티피는 대부분의 결합 쌍둥이가 그렇듯 그들도 심장에 문제가 생겼음을 알게 되는데…….
다양한 인연을 만나 기뻐하고 슬퍼하며 성장하는 우리의 삶. 그 속에서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와 타인에 대한 믿음을 형성하는 과정을 그린 소설 『원』은 ‘결합 쌍둥이’란 독특한 소재를 통해서 성장 서사의 보편성과 특수성을 동시에 거머쥔다. 상냥하고 재치 있는 그레이스의 1인칭 내레이션으로 진행되는 글은 주위에 있을 법한 지인의 이야기, 혹은 어렸을 적 나의 이야기로 읽기에 충분히 생생하고 구체적이다. 자유시 형식으로 쓰인 독특한 본문은 디지털 세대의 글쓰기를 연상케 하며 독해에 리듬과 속도를 더한다. 작가 사라 크로산은 이 작품으로 2016 카네기 메달, 2016 영어덜트 도서상, 2016 아일랜드 올해의 청소년 도서상을 수상했다.

누구나 한 번쯤 살아간다는 것의 고단함을 곱씹는다. 그레이스와 티피는 보통 사람들보다 불운한 환경에 놓인 것처럼 보이지만 삶에 무게에 눌려 불안과 비관에 빠지지 않는다. 오히려 주어진 길에서만 찾을 수 있는 즐거움에 집중하며 소소하게 놓인 좋은 인연들에 충실히 임한다. 초월자처럼 일희일비하지 않고 욕망을 절제하는 것이 아니라 생의 희로애락을 충분히 맛보며 빛나는 오늘을 사는 것이다. 덕분에 소설은 줄곧 따뜻하고 종종 유쾌하다. 장밋빛 내일이 멀게만 느껴질 때, 그래서 자존감이 한없이 낙하할 때, 사람 사이 유대가 건네는 위로가 낯설 때 잔잔한 감동을 기대하며 읽어봄 직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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