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롱맨의 등장 이후, 무엇이 달라졌는가?
“주변 강대국들의 ‘자국 중심주의’와 ‘공세적 대외전략’에 따라 국제정세의 흐름 역시 달라지고 있다. 변화된 역학구도의 틀 안에서 동아시아 주요 안보현안은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트럼프 집권 이후 동아시아 안보환경은 더욱 불확실하고 불안정해졌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은 동아시아 안보환경의 변수로 작용하고 있으며, 스트롱맨의 시대 주변 4강은 강력한 리더십과 자국 중심주의에 기반을 둔 공세적인 대외전략을 취하고 있다. 특히 미·중 간의 ‘힘의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한국은 지속적인 선택과 양보를 요구받게 될 것이며,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시대에 힘을 갖추지 못한다면 ‘Korea passing’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계속해서 제기될 것이다. 트럼프 집권 이후 동아시아 지역에서는 힘을 갖추지 못하면 제대로 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힘의 시대’가 시작되었으며, 한국은 우리의 운명을 우리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북한에 대한 억제력’과 ‘주변국에 대한 견제력’, 즉 국가안보를 위한 진정한 힘을 갖춰야만 하는 시대에서 현명한 선택을 요구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