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우네가 지구에서 사라진 날 심야, 냐루코는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었다.
마히로의 곁에 있기 위해서는 일도 건성으로 할 수 없다. 그렇게 작업을 계속해가며 냐루코는 지구에 온 뒤에 있었던 여러 가지 사건들을 떠올렸다.
필사적으로 마히로의 호감도를 올리기 위해 노력했던 것――. 다른 신 대신에 지구의 신들을 지키기 위해 드림랜드에 갔던 것――. 마히로 씨가 설마 알몸의 어린 여자애를 데리고 온(분노) 것――등등.
하지만 정작 중요한 마히로의 호감도는 오르기는커녕 오히려 내려갈 뿐. 게다가 최근은 쓸데없는 라이벌까지 늘어나버린 모양?!
그런 냐루코의 분투와 마히로에 대한 애정이 흘러넘치는 보고서, 마음껏 즐겨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