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도, 점심에도, 저녁에도 무언가를 꾸준히 먹는 사람들. 우리가 먹는 음식은 모두 어디로 가는 걸까요? 우리 몸에 관심을 갖게 되는 5-6세 아이들은 부모님께 같은 질문을 하지요. 아이들의 눈에 맞추어 만들어진 책은 펼치고 들춰보는 다양한 조작활동을 통해 인체의 소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책의 표지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꼬마 아이의 귀여운 표정을 보세요. 잠깐! 꼭 만져 보아야 할 부분이 있어요. 그건 아이가 쏘옥 내밀고 있는 말랑말랑한 혀 이지요. 실물과 똑같이 제작되어 있는 혀의 감촉은 어떨지 상상을 해 볼까요? 상상은 그만! 책의 첫 장을 넘기는 순간 우리는 신비한 인체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됩니다.
복잡해 보이는 우리 몸의 소화구조는 하지만 아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입말체로 다듬었습니다. 끈적끈적, 울룩불룩 꾸륵꾸륵 과 같은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를 사용하여 우리 몸에 대한 지식이 없는 아이들일지라도 책을 통해 우리 몸의 소화과정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지요. 단순한 라인의 캐릭터 그림과 곳곳에 그려진 말풍선 또한 아이들에게 재미를 주는 요소입니다.
곳곳에 숨겨진 플랩을 들추고 펼쳐 보면서 다양한 정보를 익힐 수 있는 책으로 텍스트 형식의 책이 주는 일방적인 지식정보가 아닌 아이들 스스로 발견하면서 알아가는 체험 학습이기에 그 재미가 배가 되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