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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영역
글쓴이
권여선 저
출판사
아시아
출판일
2018년 1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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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권여선

1965년 경북 안동 출생. 서울대 국어국문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인하대 대학원에서 국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6년 장편소설 『푸르른 틈새』로 제2회 상상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솔직하고 거침없는 목소리로 자신의 상처와 일상의 균열을 해부하는 개성있는 작품세계로 주목받고 있다. 2007년 오영수문학상을 수상했다. 2008년도 제32회 이상문학상 수상작인 '사랑을 믿다'는 남녀의 사랑에 대한 감정과 그 기복을 두 겹의 이야기 속에 감추어 묘사하여 호평을 얻었다. 저서로는 소설집 『처녀치마』, 『분홍 리본의 시절』, 『내 정원의 붉은 열매』, 『비자나무 숲』, 『안녕 주정뱅이』, 『아직 멀었다는 말』, 장편소설 『레가토』, 『토우의 집』, 『레몬』, 산문집 『오늘 뭐 먹지?』가 있다. 오영수문학상, 이상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동리문학상, 동인문학상, 이효석문학상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일상의 저편으로 묽게 풀어져 사라져간 ‘낮달’ 같은 시간들

2018년 1월, K-픽션 스무 번째 작품으로 권여선의 「모르는 영역」이 출간되었다.
소설가 권여선은 1996년 장편소설 『푸르른 틈새』로 등단했다. 소설집 『처녀치마』 『분홍 리본의 시절』 『내 정원의 붉은 열매』 『비자나무숲』 『안녕 주정뱅이』, 장편소설 『레가토』 『토우의 집』을 펴내며, 이상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동리문학상, 동인문학상을 수상했다. 그녀는 어쩌면 비루할 수도 있는 우리네 인생들을 소설에서 아름답게 되살리며 독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신작 「모르는 영역」에서는 잠시 우리를 뒤흔들고 작은 파문을 남긴 채 사라져가는 일상 속 순간들을 그렸다.

주인공 명덕은 새벽에 공을 치고 혼자 클럽에서 빠져나와 다영에게 전화를 건다. 다영은 도자비엔날레 때문에 여주에 있었다. 초승달 모양의 낮달이 하늘에 떠 있고, 낮술의 취기와 봄날의 나른함이 겹쳐 선잠에 들었다 깨어난 명덕은 다영을 보기 위해 여주로 향한다. 다영은 기행 다큐를 찍는 일행과 식당에 먼저 도착해 있었고, 명덕은 그들과 함께 식사를 하게 된다. 이후, 봄날의 1박 2일 동안 명덕과 다영을 둘러싼 ‘낮달’ 같은 시간들이 소설 속에 담긴다.

정홍수 문학평론가는 “소설은 아내의 죽음 후 더 소원해진 부녀의 관계를 짧은 봄날의 시간 안에서 보여주면서 ‘이해와 오해’ 혹은 ‘근본적 무지(無知)’의 영역에 얽힌 인간사의 오랜 이야기 속으로 합류하는데, 여기서 문제는 그 영역 속으로 한발 한발 진입하는 권여선 소설의 예민한 촉수와 리듬, 문체의 미묘한 힘이 아닌가 한다.”라며 이 소설을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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