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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도 괜찮지 않습니다
글쓴이
오찬호 저
출판사
블랙피쉬
출판일
2018년 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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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오찬호

1978년에 태어났고 대구, 서울, 제주를 거쳐 세종시에서 산다. 사회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오랫동안 여러 대학에서 강의했다. 친숙한 것을 낯설게 보는 사회학적 시선을 바탕으로, 일상 속 평범한 사례에 얽힌 사회 구조를 입체적으로 드러내는 글을 쓰면서 밥벌이 중이다. 〈경향신문〉, 〈한국일보〉, 〈프레시안〉, 〈씨네21〉 등 여러 매체에 글을 썼거나 쓰는 중이다.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2013)를 시작으로 《진격의 대학교》(2015), 《하나도 괜찮지 않습니다》(2018), 《결혼과 육아의 사회학》(2018), 《세상이 좋아지지 않았다고 말한 적 없다》(2020), 《민낯들》(2022), 《세상 멋져 보이는 것들의 사회학》(2024) 등 여러 책을 집필했다.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와 《민낯들》은 중국에서 번역 출간되어 화제가 된 바 있다. 《납작한 말들》은 열일곱 번째 단독 저서다. 공저, 해제, 추천사 쓴 책을 합치면 백여 권쯤 된다. 이쯤이면 작가라는 직업이 어색하지 않아야 하는데, 곧잘 회의감에 빠진다. 인공지능이 너무 똑똑해져, 도서관 돌아다니며 책을 찾는 모습이 낯설어질 땐 더 그렇다. 그럼에도 글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느끼는 희열이 너무 좋다. 사라질 때까진 쓸 거다.

책 소개

분야인문
“예민하게 왜 이래?”, “뭘 또 그렇게까지”, “좋은 게 좋은 거지”…….
아니오, 하나도 괜찮지 않습니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사회학자 오찬호의
감정 오작동 사회에서 나를 지키는 실천 인문학

책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 『진격의 대학교』로 괴물이 된 20대, 기업의 노예가 된 한국 대학의 자화상을 날카롭게 드러내는 데 이어, 『그 남자는 왜 이상해졌을까?』로 여성 비하가 뿌리 깊게 자리 잡은 한국 남자들의 민낯을 파헤쳐온 사회학자 오찬호가 이번에는 부끄러움이라는 감정을 키워드 삼아 한국사회의 일상을 분석한다.

『하나도 괜찮지 않습니다』는 “우리 사회는 뜨거울 때 차갑고 차가울 때 뜨거운 게 문제”라는 통찰을 토대로 일상에 만연한 혐오와 폭력, 강박과 차별의 일상을 낱낱이 파헤치며 지금, 한국사회는 하나도 괜찮지 않다고 진단한다. 특히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여성혐오, 노키즈존, 맘충, 사회적 약자와 성 역할에 대한 편견 등 각각의 사회적 이슈에 대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어떻게 이 문제들을 바라보아야 하는지’ 그 기준을 제시한다. 또 저자는 우리가 상식처럼 여기던 편견들을 속속들이 들춰보고 우리가 얼마나 낯 뜨거운 줄 모르고 ‘괜찮다’하고 말하는지 얼굴 빨개질 질문을 던진다.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지금, 여기에서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해법을 다루고 있다는 점이다. 기존의 인문사회학 도서들은 사회 문제를 진단하고 분석하는 데에서 그쳤다면 『하나도 괜찮지 않습니다』는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보통 사람들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실천적 대안을 담은 최초의 ‘실천 인문학’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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