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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달빛극장
글쓴이
우아지 저
출판사
이미지북
출판일
2017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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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우아지

경남 함양에서 태어나 인제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 『현대시조』 신인상으로 등단하고 성파시조문학상, 나래시조문학상, 부산문학상 대상 등을 수상했다. 시조집 『히포크라테스 선서』, 『꿈꾸는 유목민』, 『염낭거미』, 『손님별』, 『옥상달빛극장』, 『또 불은 누가 켤까』, 『세상의 모든 저녁』, 현대시조 100인선 『점바치 골목』. 산문집 『세 번 결혼(結魂)한 여자』가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현실과 상상을 절묘하게 버무려낸 시의 형상화!
우아지의 시조를 보며 사람이 사는 의미를 장소와 물건, 그리고 사람의 형상에서 발견하게 됨을 알게 된다. 그 틈새는 촘촘하되 결코 가볍지 않다. 언어가 부리는 마술이다. 우아지의 말은 청명하고 위태롭다. 청명하다는 말은 군더더기를 삭제했다는 뜻이요, 위태롭다는 말은 현실에서 문학적 상상의 세계로 곧바로 넘어가지나 않을까 하는 염려의 뜻이다. 현실과 상상이 절묘하게 버무러져 있다는 말이다. 이는 또한 시조가 창출할 수 있는 교묘한 에너지이기도 하다. 우아지, 그 이름만큼이나 우아하고 아름다우며 지적인 매력이 물씬 풍기는 작품을 보며 나는 더러 하늘을 올려다보고 싶은 욕망이 일기도 한다. 말은 세계를 다시 되돌아보는 동인이고 계기다. 그러면서 세상에 대한 시각이 차츰 조밀해지겠다는 생각을 우아지의 시조를 읽으며 하게 된다.
-정훈_문학평론가

기억의 시·공간에 머문 존재들에 대한 호명 !
이번 시집은 존재의 시·공간에 머무는 또 다른 존재들을 호명하며 근원적 슬픔과 통증의 서사를 이끌어가는 언어의 힘이 돋보인다. 이 시집을 둘러싸고 있는 슬픔, 고통, 아픔이라는 이미지 속에서도 감정을 절제하고 그 자리에 존재를 성찰하는 시간을 들어앉히는 탄탄함을 보게 한다. 그 동안 다녀간 길들이 아프게 뻗어 있고, 여전히 거기에 갇혀 휘청거리는 존재의 이면을 비유의 이미지와 푸른 감성으로 파고드는 그녀의“ 여문 이력”을 다시 읽는다.
-이송희 시인「 해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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