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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서른은 예쁘다
글쓴이
김신회 저
출판사
미호
출판일
2011년 10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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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신회

작가. 그리고 여름사람.

십여 년 동안 TV 코미디 작가로 일했다. 보노보노에게 첫눈에 반했다가 살짝 지루해했다가 또다시 생각나서 푹 빠졌다가 한참 안 보고 있다가도 불쑥 떠올라 마치 처음 보는 것처럼 정주행하기. 이 과정을 반복하는 사이에 어느새 보노보노를 친구로 여기며 살고 있다. 보노보노만큼이나 겁 많고, 포로리처럼 고집이 세고, 너부리인 양 자주 직언을 하는 사람. 전반적인 성격은 너부리에 가깝다는 것을 자각하고 가끔 반성하면서 지낸다.

다정하지만 시니컬하고, 대범해 보이지만 시도 때도 없이 긴장한다. 웃기다는 말을 자주 듣지만 그 말을 듣지 않는 대부분의 시간을 울적하게 보내고 ‘못 하겠다’는 말을 달고 살면서도 결국 하는 사람, ‘하자’보다 ‘하지 말자’를 다짐하며 지내왔지만 처음으로 해보자고 결심한 것이 ‘책임감 갖기’ 면서도 여전히 무책임과 책임의 경계에서 허둥대며 살아간다.

『가벼운 책임』,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심심과 열심』, 『서른은 예쁘다』, 『여자는 매일 밤 어른이 된다』, 『모든 오늘은 떠나기 전날』 등을 썼고, 『보노보노의 인생상담』을 우리말로 옮겼다. 『나의 복숭아』에 글을 썼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대한민국에서 서른 언저리를 살고 있는 여성들의 이야기.
시간 앞에 고민하는 이 시대의 서른을 위한 솔직한 고백.

우리 사회에서 삼십대 싱글 여성으로 살아간다는 것. 그것은 늘어가는 업무 스킬과 노련해진 사회생활, 성공적인 커리어와 유연한 인간관계 등을 기대하게 하는 한편, 일종의 상실감을 동반한다. 피부의 탄력과 생기는 점점 멀어져 가고, 뭘 해도 예전보다 재미가 없고, 친구들은 결혼이라는 다른 카테고리로 하나 둘 떠나기 시작한다. 덜 흔들리고, 덜 불안하고, 덜 아플 것 같은 서른은 그렇게 여전한 혼란 속에 있다.

이 책은 그런 서른을 사는 여자들의 이야기, 여자들을 위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는 그녀들이 혼잣말처럼 되뇌는 말을 일상의 조각에 담아 서른의 일, 사랑, 못 다 핀 꿈, 인간관계 등을 펼침으로써, 서른의 고민과 방황이 혼자만의 것은 아님을 깨닫게 해준다. 독자들은 이를 통해 청춘의 끝인 듯 보이는 서른이 품고 있는 잠재된 가능성과 또 다른 시작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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