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속으로 빨려 들어간 주인공들의 아찔한 모험을 통해
자연재해를 직접 체험하고, 그 원인과 해결법을 찾아보아요!
준이와 하나는 다락방에서 우연히 보드게임을 발견하고 재미로 시작해 봅니다. 그런데 주사위를 던져 말을 움직였더니 보드게임이 열리며 자연재해 현장 속으로 직접 떨어지고 말지요. 땅이 갈라지고 건물이 흔들리는 강도 높은 지진이 일어나고 있는 일본. 그곳으로 처음 간 두 아이들은 지진이 왜 일어나는지, 내진 설계는 무엇인지, 어떻게 어디로 대피해야 하는지 등을 배우게 됩니다.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곳을 찾아 다시 던진 말은 지진 해일이 밀려오는 인도네시아로 아이들을 안내합니다. 그곳에서 지진 해일이 무엇이고, 예방하기 위해 어떤 일들을 하는지에 대해 배우고 다시 물이 부족한 나라, 아프리카로 떨어집니다. 물을 긷기 위해 몇 시간을 걸어야 하며 콜레라 같은 병으로 목숨을 잃는 아프리카가 왜 그토록 메마른 땅이 되었는지 그 원인도 알게 됩니다. 다음 차례인 오스트레일리아. 캥거루와 아름다운 자연의 나라로 알고 있는 그곳이 사실은 대부분의 토지가 사막 및 건조 지역이라는 것도 알게 됩니다. 그밖에 해수면 상승으로 나라가 없어질 위기에 처한 투발루, 눈사태로 매년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는 유럽, 화산 폭발로 불안한 아이슬란드, 갑자기 몰아치는 무시무시한 회오리바람 토네이도로 몇 백 명이나 죽고 다치는 미국의 자연재해를 접하게 됩니다.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자연재해는 더는 남의 일이 아닌, 지구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닥친 위급한 일이라는 걸 깨달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친숙한 보드게임을 소재로, 말을 한번 움직일 때마다 재난 현장으로 떠나는 형식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일본, 인도네시아, 아프리카, 오스트레일리아, 투발루, 알프스산, 아이슬란드, 미국 등 세계를 누비며 겪는 모험은 마치 직접 재해 현상을 경험하는 것처럼 생생하고 긴장감 있게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