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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타임
글쓴이
최우근 저
출판사
답
출판일
2018년 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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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최우근

연세대학교 철학과 재학 중 문과대 연극반 활동을 하며 문학과 인연을 맺었다. 졸업 후 MBC에서 [경찰청 사람들]을 시작으로, 다큐멘터리 [성공시대] [록 달리다] [복서] [파랑새는 있다] [형사수첩], 드라마 [강력반] 등을 집필하며 20여 년 동안 방송작가로 활동했다. 2007년 첫 희곡 [이웃집 발명가]를 발표하였으며 2008년부터 연극으로 공연되어 관객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았다. 2013년에는 네 편의 작품을 담은 희곡집 『이웃집 발명가』를 출간하여 그해 ‘올해의 청소년 도서’와 ‘2014 부산국제영화제 북투필름 도서’로 선정되었다. 2014년 11월부터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기획한 7인의 작가전에 초대되어 장편소설 『안녕, 다비도프氏』를 연재하였으며, 신선한 유머와 기발한 이야기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삶의 다양한 면면들을 보여 준 산문집 『숏타임』도 지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우리 주변의 어느 골목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이자,
누군가의 이야기, 또는 나의 이야기


『숏타임』은 희곡집 『이웃집 발명가』와 소설 『안녕, 다비도프 씨』로 기묘한 웃음과 슬픔을 선보인 최우근 작가의 산문집이다.

어떤 기억은 심장에 직접 연결되어 있다. 생각이 그 기억의 언저리에만 닿으면 자동으로 온몸이 쿵쿵 요동을 친다. 최우근의 산문집 『숏타임』은 작가의 심장에 직접 연결되어 있는, 순간의 기억들이다.

『숏타임』에는 듣도 보도 못한 배경은 없으며, 듣도 보도 못한 인물 또한 없다. 거대한 음모나 굉장한 사건도 없다. 작가는 매우 일상적이고, 엄청나게 사소하며, 어쩌면 진부하게 보일 수도 있는 배경과 인물에 현미경을 들이대고, 그 속에 숨어 있는 진귀한 풍경을 캐낸다.

그리고 그 짧은 이야기 속에서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웃음 하나를 툭, 하고 건져 올린다.

작가의 글 마디마디엔 유머러스한 페이소스들이 빼곡히 박혀 있다. 그리고 서스펜스와 반전으로 눈을 끝까지 붙들어 둔다. 이야기가 진행되는 동안, 툭툭 터지는 웃음에 어느덧 슬픔이 덧입혀진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정밀하게 묘사한 지독한 현실성이 진한 비애를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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