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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에게 직접 듣는 종의 기원 이야기
글쓴이
박성관 저
출판사
나무를심는사람들
출판일
2018년 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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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성관

사람들 사이에서 공부의 신처럼 살았다. 1967년 충남 예산에서 태어나 서울대 종교학과를 졸업한 뒤, 회사를 좀 다니다가 그만두고선 쭉 자유연구자로 살았다. 박성관에게 공부는 경계가 없었다. 분야 간 장벽은 물론, 앎과 삶의 경계마저 허물어졌다. 특히 진화론, 상대성이론, 양자역학, 사이버네틱스 등 기존의 질서를 뒤흔드는 아나키한 사상들을 철학하며 수많은 세미나와 강좌를 열었고 그 불온함을 나누려 애썼다.

2022년 설암 진단을 받고 투병 중에도 아무도 못 말렸다. 그에게 공부는 친구들과 함께하는 일이었기에, [종의 기원을 읽자!], [사이버네틱스를 읽자!], [중간계의 상상: 작업장, 정원, 강호] 등의 강좌가 2024년 2월까지 이어졌다. 그리고 2024년 3월 5일, 박성관은 한 사람으로서의 삶을 마감하고 “사물의 그늘”에서 상쾌한 아타락시아를 누리게 되었다. 『종의 기원, 생명의 다양성과 인간 소멸의 자연학』,『다윈에게 직접 듣는 종의 기원 이야기』,『아인슈타인과 광속 미스터리』 등 자연과학과 철학을 넘나드는 저서를 남겼으며, 『분해의 철학』, 『현대 철학의 최전선』, 『응답하는 힘』, 『중동태의 세계』, 『장소의 운명』 등 다수의 번역서를 통해 새로운 사상의 세계를 독자들에게 소개했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다윈이 하룻밤에 펼쳐 보이는 흥미만점 진화의 드라마!!
방대한 다윈의 진화론을 한눈에 파악하다!!


중학생만 되어도 제목 정도는 알고 있는 과학 역사상 최고의 고전 『종의 기원』. 그렇지만 5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양에 지루한 실험내용, 어려운 용어, 만연체 문장 때문에 전문가들조차 읽기 힘든 책으로 악명 높다. 15년 넘게 다윈만 연구해 온 다윈 전문가 박성관이 청소년을 위해 세기의 고전을 먹기 좋게 자르고, 새콤달콤 양념을 묻혀 맛깔나게 조리했다. 맹랑하고 당찬 한국의 여학생 은수의 톡톡 튀는 질문에 다윈이 화답하는 대화체 구성으로 생명의 기원에서부터 자연선택, 성선택, 인간선택에 이르기까지 진화론의 핵심내용을 재미있고 알기 쉽게 들려준다. 서른넷에 유서를 써 두어야 할 만큼 병약한 몸으로, 따개비 연구 8년에 지렁이 연구에는 40년을 쏟아부은 연구중독자 다윈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알게 되는 과정도 흥미진진하다.

이 책은 다윈을 통해 직접 듣는 『종의 기원』 특강이지만, 『종의 기원』을 쓰기 위해 다윈이 어떤 활동과 연구를 했는지 관련된 다른 저작은 무엇인지, 『종의 기원』 발표 후 다윈의 저작은 어떻게 더 확장되었는지를 다룸으로써 다윈과 『종의 기원』에 대해 입체적으로 다룬다. 다윈이 생체 실험을 지지한 사실, 다윈의 의도와는 달리 『종의 기원』이 자본가들과 기득권자들에게 악용된 사실도 밝힘으로써 객관적 이해를 돕고 있다. 40여 컷의 경쾌한 일러스트는 다윈의 이론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고, 「다윈 뭐가 더 궁금한가요?」를 부록으로 넣어 청소년들에게 친근한 다윈이 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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