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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무진한 떨림, 무궁무진한 포옹
글쓴이
신용목 외 9명
출판사
다산책방
출판일
2018년 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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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신용목

1974년 경남 거창 출생으로, 고려대학교 대학원 국문과 등에서 현대문학을 공부했다. 2000년 『작가세계』를 통해 등단했다. 시집 『그 바람을 다 걸어야 한다』 『바람의 백만번째 어금니』 『아무 날의 도시』 『누군가가 누군가를 부르면 내가 돌아보았다』 『나의 끝 거창』 『비에 도착하는 사람들은 모두 제시간에 온다』 『우연한 미래에 우리가 있어서』, 산문집 『당신을 잊은 사람처럼』, 장편소설 『재』 등이 있다. 육사시문학상 젊은시인상, 시작문학상, 노작문학상, 현대시작품상, 백석문학상등을 수상했다. 계명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고독, 실험, 자유…”

몰이해의 외로움을 견디며
기성의 예술 관념과 형식으로부터
자유롭게 탈주해온 한국시의 첨단, 박상순!

한국시의 ‘지금 여기’에 도달한
매혹적인 언어들의 떨림과 포옹


제17회 미당문학상은 2016년 7월부터 2017년 6월까지 1년 동안 주요 문예지에 발표된 작품들 중 예심 심사를 거쳐 추려진 시인 열 명의 작품을 대상으로 본심 심사위원들(김기택·류신·이광호·최승호·최정례)의 심사숙고 끝에 박상순 시인의 「무궁무진한 떨림, 무궁무진한 포옹」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언어의 음악성과 회화성이 절묘하게 부각된 수상작「무궁무진한 떨림, 무궁무진한 포옹」은, 사랑에 빠진 이의 심장박동을 일상어의 반복을 통해 리듬감 있게 구현하면서, 에로스적 욕망의 환희와 타나토스적 죽음의 비참을 복작거리는 이미지의 연쇄로 가시화하는 데 성공한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제17회 미당문학상 수상작품집 『무궁무진한 떨림, 무궁무진한 포옹』에는 수상작 「무궁무진한 떨림, 무궁무진한 포옹」을 비롯해 수상시인 박상순이 직접 고른 자선 대표작 「내 손에는 스물여섯 개의 기다림이 있어요」 외 여덟 편을 실어 박상순 시세계의 특징과 변화를 엿볼 수 있다. 또한 최종 후보에 오른 아홉 명의 시인들의 작품들도 소개하여, ‘지금 여기’에 도달한 한국시의 빛나는 면면을 살펴볼 수 있다.

무엇보다 이번 작품집에서는 1970~1980년대 출생한 비교적 젊은 시인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혜성처럼 등장했던 김현(1980년생), 김상혁(1979년생), 김안(1977년생), 이근화(1976년생), 신용목(1974년생), 이영주(1974년생), 이제니(1972년생) 시인이 어느새 한국시의 중추적인 허리 세대로 성장해 젊고 세련된 감각으로 한국시의 새로운 지평을 구축했다. 일상의 정치성, 개인과 공동체의 윤리성, 미학적 실험성, 감각적 서정성, 언어에 대한 반성적 성찰, 젠더와 여성성 등과 같은 다양한 주제들이 저마다 독특한 시적 형식에 담겨 다채롭고 감각적인 개성을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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