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의 답은 케미스트리에 있다!
조직, 리더십 전문코치 2인이 많은 기업을 탐방하고 최신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해 성과의 법칙을 발견했다. 성과를 내는 조직은 사람과 사람이 유기적으로 결합해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들 조직은 사람은 관계라는 철학을 이해하고 서로 섞고, 시너지를 내도록 깊은 성찰과 실천이 바탕에 깔려있다.
케미스트리는 ‘함께’라는 공동체 의식, 당신과 내가 인격적으로 다르지 않고 똑같이 존중받아야 한다는 ‘인본주의’가 뿌리가 된다. 케미스트리의 인본적 가치를 가장 강력하게 대변한 건, 중국의 유명한 B2B 기업 알리바바의 CEO 마윈이다. 마윈은 개인적으로는 높은 성과를 내지만 팀워크를 중시하지 않는 사람들을 ‘들개형’으로 분류하고 가장 엄격하게 대한다. 언젠가는 반드시 조직에 해를 끼칠 거라는 확신 때문이다. 그는 “팀워크는 누구 혼자 실패하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라고 강변한다.
책 후반부는 현장에서 어떻게 케미스트리를 형성하고 성과로 이어갈지에 관한 실천 지침들이있다. 저자들은 ‘ACE 모델’과 ‘리더십’이라는 2가지 요소를 성과를 만드는 시스템으로 꼽고 있다. ACE는 성과 평가 시스템으로 많은 기업에서 쓰지만, 아직 효과적으로 정착되진 않았다. AIM(목표 설정), Connection(리더와 구성원 연결), Evaluation(평가)의 축약어다.
AIM(목표 설정)의 핵심은 이해당사자와 ‘함께’ 목표를 잡는 데 있다. 중복 없고 빠짐없이, 정량적이고 정성적이어야 한다. Connection(리더와 구성원 연결)은 설정한 목표(Aim)와 팀원이나 구성원이 얼마나 일과 연결(Connection)됐는지 규칙적으로 확인하는 과정이다. 케미스트리가 만들어지는 단계이기도 하다. 목표와 실제 결과의 차이,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찾는 피드백이 필수 테크닉이다. 리더가 관찰하고 팀원들과 함께 점검하는 ACE의 핵심 과정이다. 마지막으로 Evaluation(평가)는 합의한 목표가 최종적으로 얼마만큼 도달했는지 함께 확인하는 일이다. 세 과정을 통해서 케미스트리가 생성되며 성과를 맺는다. 케미스트리의 꽃은 리더십이다. 두 저자가 현장에서 어떤 리더십이 케미스트리를 만들고 성과로 연결되는지 디테일하고 친절한 연구 사례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