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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솔루트노 공장
글쓴이
카렐 차페크 저
출판사
행복한책읽기
출판일
2018년 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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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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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렐 차페크

체코의 극작가·소설가. 체코가 낳은 가장 위대한 작가, G.K.체스터턴보다 자유롭고, 조지 오웰보다 낙천적인, 체코의 몽테뉴(「데일리 텔레그래프」). 카프카, 쿤데라와 함께 체코 문학의 길을 낸 작가로 체코 SF의 대부로 불린다. 1890년 1월 9일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보헤미아 북동부 지역에서 태어났다. 명문 아카데미 김나지움을 전 과목 A의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프라하 카렐 대학 철학과에 입학했다. 대학 시절 베를린과 파리의 대학들을 오가며 수학했고, 미국 실용주의를 수용, 1915년 25세의 나이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체코의 대표적인 일간지 『리도베 노비니』에서 편집자 겸 기고가로서 평생에 걸쳐 활동하였으며 일생에 걸쳐 다양한 주제로 철학적ㆍ풍자적인 작품들을 썼다. 일찍이 현대사회의 병폐에 눈을 돌렸던 그는, 희곡 『R.U.R』(로숨의 유니버설 로봇, 1920)과 『곤충극장』(1921)을 통해 사회적 병폐를 통렬하게 풍자하였다. 『R.U.R』은 기술의 발달이 거꾸로 인간을 멸망시킬지도 모른다는 점을 경고한 작품으로,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로봇’이라는 말은 이 작품에서 유래했다. 『곤충극장』은 화가이며 작가인 그의 형 요제프 차페크(1887~1945)와의 공동창작으로, 현대생활의 획일주의·물질주의를 풍자한 걸작이다. 같은 시기의 장편소설 『압솔루트노 공장』(1922)과 『크라카티트』(1924)는 후일의 『도롱뇽과의 전쟁』(1936)과 더불어 SF(과학소설)적 수법으로 현대를 비판하여, 사회적 SF의 선구적 작품이 되었다. 단편 소설집인 『오른쪽-왼쪽 주머니에서 나온 이야기』(1929)은 추리소설 형식으로 쓰인 작품이다. 철학소설 3부작인 『호르두발』(1933), 『별똥별』(1934), 『평범한 인생』(1934) 같은 철학적·신비적 작품과 『위경 이야기들』 같은 상상 저널리즘을 구현한 소설도 썼다. 1930년대 후기 작품에는 정체성, 자아, 인간 동기 등에 대한 탐구가 나타나 파시즘과 나치즘을 경고하는 『첫 번째 구조대』(1937), 『하얀 역병』(1937), 『어머니』(1938) 등을 썼다.

작품 활동을 하는 동시에 「나로드니 리스티」, 「리도베 노비니」와 같은 체코의 유력 일간지의 편집자로 일했고, 체코 민주주의와 반(反)파시즘의 선봉장이자 문화적 선각자의 역할을 담당했다. 일곱 차례나 노벨 문학상 후보로 거론되었지만, 나치스 독일에 저항하는 정치 성향 때문에 끝내 수상자가 되지는 못했다. 독일이 프라하를 점령하기 몇 달 전인 1938년 12월 25일 인플루엔자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체코SF의 대부, 카렐 차페크의 첫 과학소설

『압솔루트노 공장』은 카렐 차페크의 소설에서 과학의 테마를 시도한 첫 작품이다. 큰 에너지 소모 없이 단순히 원자의 핵 분해에 의해서 무한한 힘을 발휘하는 ??압솔루트노??라는 기계를 발명함으로써 인류가 겪게 되는 갈등, 전쟁과 파괴를 다루고 있다. 이는 동시에, 당시의 극단적인 교권주의, 국수주의적인 민족주의, 군국주의 등의 정치적인 상황에 대한 경고를 담은 작품이기도 하다.

소설 『압솔루트노 공장』은 물질을 완전히 연소시켜 아주 값싸고 무한한 에너지를 방출하는 카뷰레터의 대량생산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오늘날 탄소배출로 인한 환경 파괴로 가능한 극소량의 탄소를 배출하는 에너지원을 찾는 것이 전 지구적으로 중요한 이슈인데, 차페크는 벌써 반세기 전에 이런 문제를 과학소설 속에서 다루었다.

1922년 『압솔루트노 공장』을 시작으로 장편소설도 쓰기 시작한 카렐 차페크는 1924년 『크라카티트』, 1936년 『도롱뇽과의 전쟁』 등 일련의 빼어난 과학소설을 써내면서 체코 SF 문학의 선구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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