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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 공주 살인 사건
글쓴이
미나토 가나에 저
출판사
재인
출판일
2018년 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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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미나토 가나에

1973년 히로시마 현에서 태어나, 학교 도서관에 틀어박혀 에도가와 란포와 아카가와 지로의 소설을 읽는 ‘공상 좋아하는 아이’로 자랐다. 대학을 졸업하고 의류 회사에서 일했지만 일 년 반 만에 퇴사하고 남태평양의 오지 통가로 떠났다. 그곳에서 청년 해외협력대 대원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귀국 후에는 효고 현의 고등학교에서 근무했다. 결혼하고는 무언가 형태가 남는 일에 도전하고자 글쓰기라는 새로운 영역의 문을 두드렸다.

낮에는 주부로, 밤에는 방송대본부터 소설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는 전방위적인 집필 활동에 들어간 결과, 2005년 제2회 BS-i 신인각본상 가작 수상을 시작으로, 2007년 제35회 창작라디오드라마대상을 수상하는 등 방송계에서 먼저 주목받으며 스토리텔러로서 역량을 드러냈다. 같은 해 단편 『성직자』를 발표, 제29회 소설추리신인상을 수상하며 정식으로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듬해 첫 장편 『고백』을 출간하면서 일본 문단에 ‘미나토 가나에 신드롬’을 일으켰다. 『고백』은 데뷔작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치밀한 복선과 탄탄한 구성으로, 각종 미스터리 랭킹을 휩쓴 것은 물론, 제6회 서점대상까지 석권하는 기염을 토하며 일본에서만 350만 부가 판매되는 대형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후, 『야행관람차』, 『왕복서간』, 『경우』, 『꽃 사슬』, 『백설 공주 살인사건』, 『여자들의 등산일기』, 『N을 위하여』, 『조각들』 등, 데뷔 이래 성실한 문학적 행보를 쌓아왔고, 거의 모든 작품이 영상화되어 또 한 번 미나토 가나에의 저력을 확인시켰다. 2016년에는 『리버스』 출간을 기념하여 서울에서 한국 독자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같은 해 『유토피아』로 제29회 야마모토슈고로상을 수상했고, 2018년에는 영미권 최고 추리소설상인 에드거상(최우수 페이퍼백 오리지널 부문) 후보에 『속죄』가 선정되는 등 전세계 독자와 평단의 진심 어린 갈채를 받고 있다. 특히, 2016년 『리버스』 출간을 기념하여 한국을 첫 방문했던 미나토 가나에는 2019년 『여자들의 등산일기』의 출간 및 연극 [왕복서간] 개막을 기념하여 또 한번 서울을 찾아 한국 독자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대담한 소재 선택과 충격적인 전개, 독자를 사로잡는 간결하고 매력적인 필력으로 한국 독자들에게도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서로 다른 기억, 스스로 의식하지 못하는 악의
“백설 공주를 죽인 마녀를 사냥하라!”

제18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초청작 ‘백설 공주 살인 사건’ 원작 소설


일본 미스터리 문학의 대표 작가 중 한 사람인 미나토 가나에의 신작 『백설 공주 살인 사건』이 김난주 번역으로 출간됐다.

베스트셀러 『고백』으로 데뷔작이 ‘서점 대상’을 수상하는 일본 초유의 기록을 세우며 혜성처럼 등장한 미나토 가나에는 이후로도 『속죄』『N을 위하여』『왕복 서한』『야행 관람차』『망향』등의 문제작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면서, 데뷔 이후 10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서점 대상에 이어 일본 추리 작가 협회상 수상, 일본 최고의 문학상인 나오키 상에 두 차례나 노미네이트되는 등 명실상부한 일본 미스터리 문학계의 대표 작가로 자리 잡았다. 또한 그녀의 작품 대부분이 영화와 드라마, 만화로 만들어져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출세작 『고백』에서 보듯 인간 내면의 어둠과 광기를 신랄하게 파헤치는 것으로 유명한 미나토 가나에는 인간관계에서 비롯된 마음의 상처가 한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 놓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일관되게 보여줌으로써 ‘이야미스의 여왕’이라는 닉네임이 붙기도 했다. 이야미스란 일본어 ‘이야(혐오)’와 ‘미스터리’의 합성어로, 읽고 나면 불편한 감정에 빠져드는 미스터리라는 뜻이다. 그러면서도 한번 빠지면 헤어나기 힘든 중독성 있는 문체로 좀처럼 잊기 힘든 매혹의 캐릭터를 묘사하는 것이 미나토 가나에의 소설이다.

『백설 공주 살인 사건』역시 거부하기 힘든 마성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또한 이 작품 역시 발표되던 해에 곧바로 영화로 제작되어 큰 인기를 모았다. ‘골든 슬럼버’의 나카무라 요시히로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꽃보다 남자’의 히로인 이노우에 마오는 이 영화로 2015년 일본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제18회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에도 초청되어 전회 매진되는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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