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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수호조규, 근대의 의미를 묻다
글쓴이
김정호 외 4명
출판사
청아출판사
출판일
2017년 1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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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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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인하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인하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동아시아 정치사상사 및 외교사 분야를 강의하고 있으며, 주요 관심사는 한일 근세 교류사, 동아시아 비교사상사 및 문명사와 관련된 주제들이다.
저서로 『근세 동아시아의 개혁사상』(2003), 『도전과 응전의 정치사상』(2005), 『민의와 의론』(공저, 2012), 『국치 100년, 국권상실의 정치외교사적 재조명』(공저, 2012) 등이, 논문으로 「동양정치사상에서의 진보: 한국의 전통적 진보사상의 특성을 중심으로」(2009), 「국권상실의 정치사상적 요인」(2010), 「사료(史料)를 통해 본 조선피로인(朝鮮被虜人)의 일본 나에시로가와(苗代川) 정착과정 연구(1)」(2011), 「임진왜란기 자호란기 조선피로인(朝鮮被虜人) 쇄환교섭의 정치외교사적 특성 비교」(2016), 「사료(史料)를 통해 본 조선피로인(朝鮮被虜人)의 일본 나에시로가와(苗代川) 정착과정 연구(2)」(2015), 「조선조의 군주덕목론(君主德目論): 이상과 현실의 괴리」(2015)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불평등 조약으로만 이해했던 조일수호조규의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고, 근대의 의미를 되묻는다.


1876년 2월 27일 강화도 연무당에서 조선과 일본 간에 서구적 형식의 조약이 체결됐다. 이른바 강화도조약. 강화도조약의 정식 명칭은 조일수호조규다. 조일수호조규는 조선이 근대로 이행한 기점으로 평가된다. 이 조약은 조선이 서구 근대 국제질서와 자본주의 세계체제에 편입되는 계기가 되었고, 한일관계에서도 수백 년간 이어져 온 교린 질서가 서구 근대의 외교제도와 관념으로 대체된 전환점이었다.

이 책은 조선과 일본 간에 조일수호조규를 맺기까지의 배경과 체결 과정을 국내외 미간 문서와 외교문서에 기초하여 재구성한 것이다. 조약 체결에 담긴 일본의 의도와 당시의 일본 정세 및 조선의 대응을 파악하고, 조선 근대사와 조일관계사의 거시적 맥락에서 조일수호조규의 역사적 의미를 새롭게 고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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