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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은 끝났다, 일이여 오라!
글쓴이
베르나르 스티글레르 외 1명
출판사
문학과지성사
출판일
2018년 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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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베르나르 스티글레르

프랑스의 기술철학자이자 문화 이론가. 은행 강도 혐의로 5년 동안 교도소에서 복역하던 이십대 시절에 철학을 시작한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당시 편지로 대화를 주고받던 철학자 제라르 그라넬 교수로부터 자크 데리다를 소개받았고, 이후 1992년 고등사회과학원에서 데리다의 지도 아래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제철학학교 연구 주임, 콩피에뉴 대학 교수 등을 역임했다. 1996년 국립 오디오-비주얼 연구소INA 부소장, 2002년 현대 음향/음악 연구소IRCAM의 소장으로 일하다가 2005년에는 산업 정책과 정신의 테크놀로지를 위한 국제 협회인 아르스 앵뒤스트리알리스Ars Industrialis를 창설했다. 2006년 퐁피두센터 문화 발전 분과 위원장으로 임명된 뒤 혁신연구소IRI를 만들어 이끌고 있다. 2010년에는 철학 학교인 pharmakon.fr을 만드는 등 기술철학에 바탕을 둔 여러 정치적?문화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티글레르는 기술과 매체에 관한 독창적이고 주목할 만한 연구 성과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커다란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철학, 정치학, 미학을 넘나들며, 급변하는 현대 기술의 진화와 발달 양상을 이론적으로 분석?종합한 수십 권의 책을 펴냈다. 대표작으로 자크 데리다와의 대담집 『에코그라피』를 비롯해 『기술과 시간』 『상징적 가난에 대하여』 『자동사회』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인간 삶의 모든 영역이 통째로 바뀌는 4차 산업 시대가 다가온다!
임박한 고용의 몰락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피할 수 없는 이 운명을 희소식으로 만들 방법은 무엇인가?

새로운 미래를 구상하고 실현하기 위한
세계적 기술철학자 베르나르 스티글레르의 독창적 사유

“향후 20년 안에 임금제 고용 형태의 일자리는 사라질 것이다!” 프랑스 기술철학자 베르나르 스티글레르가 자동화 기술의 확산과 그로 인해 초래될 임금 고용의 종말에 관해 이야기하고 우리 사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언하는 책 『고용은 끝났다, 일이여 오라!』(권오룡 옮김)가 출간되었다. 저널리스트 아리엘 키루와의 대담으로 이루어진 이 짧은 책은 자동화 기술에 관련된 스티글레르의 여러 아이디어들을 응축해 담고 있다. 자크 데리다의 제자이기도 한 스티글레르는 『기술과 시간』 『자동사회』 등의 굵직한 저서를 통해 이미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인물로서 기술만능주의나 기술혐오증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은 채, 실천을 기반으로 한 독창적이고 비판적인 사유를 선보이며 앞으로의 행로를 찾아나간다.

이 책은 거스를 수 없는 자동화의 추세 속에서 고용의 의미가 어떻게 변질 혹은 퇴화되고 있는가를 밝히고, 이런 변화 과정 속에서 일의 의미를 새롭게 포착하여 창조성에 기초한 진정한 삶의 가치를 지향할 수 있도록 해주는 철학적, 경제적, 정치적 조건들을 점검한다. 고용의 위기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소용돌이에 직면해 있는 현재의 시점에서 미래의 길을 개척하는 데 반드시 참고해야 할 소중한 지침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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