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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글자 사전
글쓴이
김소연 저
출판사
마음산책
출판일
2018년 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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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소연

시인. 수없이 반복해서 지겹기도 했던 일들을 새로운 일들만큼 사랑할 수 있게 되었다. 숨쉬기. 밥 먹기. 일하기. 또 일하기. 낙담하기. 믿기. 한 번 더 믿기. 울기. 울다가 웃기. 잠들기. 이런 것들을 이제야 사랑하게 되었다. 시가 너무 작아진 것은 아닐까 자주 갸우뚱하며 지냈고, 시가 작아진 것이 아니라 우리가 커다래졌다는 사실을 알아가는 중이다.

시집 『극에 달하다』 『빛들의 피곤이 밤을 끌어당긴다』, 『눈물이라는 뼈』, 『수학자의 아침』, 『i에게』와 산문집 『마음사전』, 『시옷의 세계』, 『한 글자 사전』, 『나를 뺀 세상의 전부』, 『사랑에는 사랑이 없다,』 등을 썼다. 팀 '유후'의 공동 시작(詩作) 공동시집 첫 번째 프로젝트 “같은 제목으로 시 쓰기”로 공동시집을 펴낸 후 두 번째 프로젝트 “빈칸 채워 시 쓰기” 『아무 해도 끼치지 않는』 등을 함께 썼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마음사전』 출간 10년, 특별한 신작 『한 글자 사전』
「감」에서 「힝」까지, 310개 ‘한 글자’로 가늠한 삶


김소연 시인의 첫 산문집 『마음사전』은 2008년 1월 출간되었다. ‘감성과 직관으로 헤아린 마음의 낱말들’이라는 콘셉트로, 마음을 이루는 낱말 하나하나를 자신만의 시적 언어로 정의,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밑줄 긋고 이야기해온 터다. 수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채웠던 『마음사전』 출간 10년을 맞아 특별한 신작을 선보인다. 시인은 “『마음사전』을 읽어준 이에게, 10년 세월의 연륜을 얹어 안부를” 보내고 싶었다고, 『한 글자 사전』을 오직 이런 마음으로 완성했다고 말한다. 또다시 한국어대사전을 내내 책상 옆에 두고 지내는 날들 가운데 비로소 2018년 1월 『한 글자 사전』이 도착했다.

『한 글자 사전』은 「감」에서 출발해 「힝」까지 310개에 달하는 ‘한 글자’로, 가장 섬세하게 삶을 가늠한 책이다. 시인의 눈과 머리와 마음에 새겨진 한 글자의 결과 겹을 따라가다 보면 새로운 시간, 사람, 세상을 마주할 수 있다. 또한 우리가 놓친 시선과 삶의 태도를 다시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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