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과 우리 주위에서 흔히 접하는 지방줄기세포, 또는 골수 및 제대혈에서 추출되는 조혈모 세포를 제외한 줄기세포는 모두 간엽줄기세포에 속한다. 간엽줄기세포는 전 세계적으로 인간임상실험 뿐만 아니라 일부 국가에서는 실제로 난치성질환 환자에 투여하여 치료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제일 많이 사용되고 있는 줄기세포이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처음으로 정부의 공식 허가를 받아 심근경색 환자에 합법적으로 투여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환자에 투여되는 간엽줄기세포는 원하는 세포로 거의 분화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여기서 한번 곰곰이 생각해 보자. 만약 환자에 투여된 간엽줄기세포가 원하는 세포로 거의 분화되지 않는다면 그 것이 줄기세포라 한들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이 자체만으로도 매우 놀라운 사실이다. 모든 줄기세포는 원하는 세포로 분화되어 치료효과를 얻는다고 막연하게 믿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 대신 어떻게 이런 간엽줄기세포가 난치성질환 치료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지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밝혀진 많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매우 흥미 진지하게 언급하였다. 궁극적으로 이 책은 간엽줄기세포에 대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우리 사회에 제시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이 책의 제3부인 “간엽줄기세포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논란”에서 현재 간엽줄기세포에 대해 다양한 사회적 편견과 논란을 학문적 근거를 토대로 그 타당성을 진단하였다. 이 자체만으로도 언론에서 그리고 사회적으로 많은 파장이 예상된다.
이 이외에도 저자는 간엽줄기세포를 올바르게 이용하면 명약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힘주어 강조하였지만, 그 반면에 오남용하면 발생될 수 있는 위험성에 대해서도 똑같이 강조하였다. 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하여 생명의 촌각을 다투는 난치성질환 환자의 질환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치료하기 위해 우리나라가 재정해야 할 법규에 대해 언급하였으며, 더 나아가 저자는 현재 간엽줄기세포 투여비용이 매우 고가임을 언급하고 몇몇 추가연구와 법제정이 뒤따른다면 거품제거로 인해 투여비용을 현격히 낮추고 궁극적으로 환자와 국가에 큰 경제적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예측한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이 책을 난치성질환에 고생하는 환자에게 올바른 희망을 심어주는 따뜻한 간엽줄기세포 책임을 강조하였다: 간엽줄기세포는 인간이 인위적으로 만든 화학물질을 분비하는 세포가 아닌, 여러분의 유전자를 토대로 다양한 종류의 생리제어 인자를 직접 만들고 분비하는 신토불이 약 공장이다. 하루 빨리 임상적용이 완화되어 안전하고 저렴한 자기 자신의 약 공장 세포인 간엽줄기세포의 투여로 난치성질환으로부터 환자가 빨리 해방되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