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 붕괴 후 미국 중심으로 펼쳐진 세계 질서와 중국의 성장,
무한 경쟁에 접어든 오늘의 세계와 우리가 나아갈 길!
동서를 양분하던 냉전 시대, 소련과 미국은 공산주의와 자본주의를 대표하는 양대 강국이었지만 미국이 눈부신 경제 성장을 하는 동안 소련은 심각한 경제 침체를 겪었습니다. 이를 탈피하기 위해 고르바초프가 펼친 개혁·개방 정책은 동유럽 공산 국가의 붕괴와 소련의 해체로 이어졌습니다. 그 뒤 미국이 패권을 잡고 세계 질서를 좌지우지하는 가운데 중국이 자본주의 경제 체제를 받아들여 제2의 경제 대국으로 성장함으로써 세계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습니다.
『만화 세계사 넓게 보기』 제15권 「세계의 오늘과 내일」은 제1권 「문명의 새벽」부터 시작하는 이 시리즈의 마지막 권으로서, 페레스트로이카(개혁)와 글라스노스트(개방) 정책이 몰고 온 소련의 변화를 시작으로 동서로 갈라졌던 독일이 통일을 이루는 과정을 살펴봅니다. 또 중국의 개혁·개방과 경제 발전 과정에서 일어난 민주화 바람과 더불어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이 된 미국이 세계 질서를 주도하며 생겨난 여러 문제점도 알아봅니다. 신자유주의 무역, 지역 블록화 현상 등 새롭게 펼쳐지는 세계 경제의 흐름, 세계화와 반세계화 운동, 대중문화와 한류, 기아와 환경 문제 등 오늘날에 벌어지는 일들을 살펴본 뒤 우리가 나아갈 길도 함께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