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은 포르투갈이 도착하기 전부터 이미 많은 원주민들이 자연에 순응하며 평화롭게 살아가던 원주민의 땅이었다. 유럽이 그 땅에 발을 내딛으면서 브라질은 ‘발명’되었다. 브라질은 그 땅에 자생하고 있는 나무 ‘브라질’에서 따온 이름이다. 그 후의 역사는 브라질다운 것들을 만드는 시간이었다. 브라질이라는 국명 자체에 역사의 흐름과 권력관계가 그대로 반영되어 있는 이 나라의 역사는 지배자가 만든 역사인 것이다. 이 책은 ‘아메리카’와 ‘라틴’의 역사성, 토착문화와 유입문화의 만남, 그리고 일상 문화의 아비투스를 연구한 결과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