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그렇게 착하지도, 나쁘지도 않다!
새롭게 세상을 바라보는 책
이 책은 암흑가의 경영 구루가 썼다. 자신이 직접 겪은 마피아 생활과 역사 기록 속 교훈을 함께 녹여 완성했다. 유명 저널리스트 에드가 스노우는 “젊은 시절에 강도질을 해 본 사람이 강인한 성격과 목적의식을 갖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 책의 저자가 바로 여기에 해당된다.
그는 십대 후반에 동네에서 절도와 강도일을 시작해 국제적인 마피아 조직의 중간 관리자까지 올랐다. 그 대가로 결국 오랜 기간 감옥살이를 하긴 했지만 그 덕에 난생처음 독서광이 됐다. 늦게 배운 도둑질이 무섭다고 그가 출소할 무렵엔 19세기 문학대가들의 소설을 분석하는 것은 물론 직접 글다운 글을 쓸 정도의 실력을 갖췄다. 그 결과 중 하나로 나온 게 이 책이다.
무자비한 암흑세계에서 겪었던 경험은 합법적인 세상에서도 아주 유용하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마피아 세계도 신의를 중시하고, 이익을 위해 수익성을 검토하며,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해 부하들의 동기를 부여한다. 이를 보면 비즈니스맨이 지켜야 할 덕목과 별반 다르지 않다. 기업에서도 통하는 성공의 법칙을 마피아 생활에서 배웠다는 저자의 경영 노하우를 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