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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온 괴짜 노인 그럼프
글쓴이
투오마스 퀴뢰 저
출판사
세종서적
출판일
2018년 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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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투오마스 퀴뢰

1974년 핀란드 헬싱키에서 태어났다. 2001년 소설 『가죽점퍼』로 데뷔한 후 소설, 희곡, 만화 등 다양한 작품 활동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2005년 소설 『관계』로 매년 촉망받는 젊은 작가에게 주는 칼레비 얀티 상을 수상했고, 핀란드의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인 핀란디아 상의 후보에 오르며 스타 작가의 반열에 들었다. 2006년에는 핀란드 교사들이 선정하는 젊은 알렉시스 상을 받았고, 2012년에는 알렉시스 키비 협회의 특별상 등을 수상했다.
이 책 『괴짜 노인 그럼프』는 2009년 핀란드 공영 라디오 방송에 작가가 연재한 단편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까칠한 괴짜 노인 캐릭터에 독자들은 열광했고, 이후 세 권의 책으로 출간된 그럼프 노인 이야기는 인구 560만의 핀란드에서 35만 부 이상이 판매될 정도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다. 오디오북으로도 제작되어 골든디스크를 2회나 수상했고, 연극으로도 15회나 번안되어 핀란드 전역에서 공연될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2014년에는 영화로 제작되어 같은 해 상영된 <호빗> 등의 블록버스터를 누르고 최다 관객 동원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핀란드 영화사상 세 번째에 해당하는 대기록이다. 영어로도 번역된 이 책은 ‘2015년 최고의 유럽 소설’로 권위를 인정받으며 작가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주기도 했다. 동세대 작가 중에서 가장 다재다능하다고 평가받으며 ‘핀란드 유머의 제왕’이라는 찬사를 받는 ‘새로운 스토리텔러’의 다음 행보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핀란드 유머의 제왕’ 투오마스 퀴뢰의 최신작

“어서 와, 이런 나라 처음이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사수하라!!
핀란드에서 날아온 까칠한 노인의 유쾌한 한국 여행기

핀란드 전 국민을 사로잡은 까칠남 ‘그럼프 노인’
위트와 유머가 넘치는 여행 소설로 한국을 방문하다!


인구 500만의 핀란드에서 50만 부 이상이 판매된 ‘그럼프 시리즈’의 작가이자 ‘핀란드 유머의 제왕’이라는 평가를 받는 투오마스 퀴뢰의 최신작은 한국과 평창 동계올림픽을 소재로 하고 있다. 이 작품의 집필을 위해 작가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관한 치밀한 사전 조사를 했고, 2017년에는 직접 한국을 방문해서 시민과 올림픽 관계자들을 인터뷰하고 소설 속 배경이 되는 여러 장소들을 답사했다. 소설에서 묘사되는 거리와 공원, 산과 언덕, 음식의 맛과 향, 한국인의 태도와 생각 등이 낯설지 않고 생생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작가의 그런 노력 때문이다. 또한 이 소설이 한편으로는 유머러스한 풍자소설로 읽히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작가의 성찰이 깃든 여행 에세이로 읽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소설의 주인공 그럼프가 한국의 서울과 평창에서 벌이는 좌충우돌 모험담을 통해, 우리는 위트와 풍자가 지니는 이야기의 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꼬장꼬장하고 고집 세지만 마음만큼은 누구보다 따스한 노인 그럼프, 그는 고향을 벗어나본 적이 거의 없다. 집을 나서는 건 치매에 걸린 아내를 보러 요양원에 가거나 때가 되어 검정색 차 뒤 칸에 실려 나갈 때뿐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다. 그런 그에게 밤잠을 설치게 한 걱정거리가 생겼으니, 서울이란 도시의 한 대학교에 교환학생으로 가 있는 어린 손녀 때문이다. 뚱뚱한 어린 독재자와 오렌지색 대걸레 머리를 한 양키 대통령의 날선 위협이 연일 TV에 오르내리는데 과연 내 손녀는 그런 나라에서 잘 지내고 있을까? 또 동계올림픽은 무사히 치러질까? 그래, 내가 나서야 해! 그렇게 소농이자 목수이며 스키 장인인 그럼프는 한국행을 결심하고, 음식도 문화도 사람도 낯선 요상한 땅으로 날아온다. 과연 그는 계획대로 손녀를 잘 만나고 한국이 동계올림픽을 무사히 치를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까? 그의 무모한 도전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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