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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스페이 사상선집
글쓴이
유사배 저
출판사
산지니
출판일
2017년 1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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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유사배

근대 중국의 사상가.
청조가 망해가던 1884년에 학문의 중심지인 양주(揚州)의 유명한 학자 집안에서 태어났다. 약관인 1903년부터 적극적으로 반청혁명운동에 투신하여 날카로운 필치로 배만민족주의(排滿民族主義)를 고취하였다. 1905년에 혁명 진영의 젊은 지식인들과 국학보존회를 세우고 『국수학보(國粹學報)』를 펴내면서 일약 국수파의 이론적 대변자로 사상계에 두각을 드러냈다. 1907년에 일본으로 건너가 중국혁명동맹회에 가입하였다. 동시에 무정부주의에 경도되어 사회주의강습회를 열고 『천의(天義)』와 『형보(衡報)』를 창간하여 선전 매체로 삼았다. 또 아주화친회(亞洲和親會)를 결성하여 아시아 식민지의 독립지사들과 연대하였다. 이듬 해 갑자기 혁명운동에 등을 돌리고 귀국하여 침몰하는 청 정부에 몸을 실었다. 신해혁명 뒤에는 위안스카이 국민정부의 공부자의(公府諮議)가 되었다. 1915년에 위안의 제제운동(帝制運動)을 지지하며 주안회(籌安會)를 발기하고 이사직에 취임하였다. 1917년에 북경대학의 초빙을 받아 중국문학 교수로 부임하였다. 그 무렵 북경대학 교수들이 주도하는 신문화운동에 합류하지 못하고, 도리어 그 대척점에 섰다. 5·4 운동의 폭풍이 막 지나간 1919년 말에 지병인 폐병이 도져서 세상을 떠났다.
주요 저작으로 『양서(攘書)』, 『중국 민족지』, 『중국 중고문학사 강의』 및 「황제기년론(黃帝紀年論)」, 「중국의 계급제도를 논함」, 「무정부주의의 평등관」 등이 있다. 대부분의 논저는 『류선수선생유서(劉申叔先生遺書)』와 『류선수유서보유(劉申叔遺書補遺)』에 수록되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산지니 중국근현대사상총서 일곱 번째 책 『류스페이 사상선집』 출간

이 책은 세계 정치와 경제에서 차지하는 중국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중국 근현대 사상가들의 삶과 그들의 사상이 현대 중국에 미치는 영향을 짚어보고자 기획한 산지니의 중국근현대사상총서 일곱 번째 책이다. 그간 산지니는 2016년에 담사동의 『인학』, 량치차오의 『구유심영록』, 『신중국미래기』, 20세기 초 중국 사상계를 흔든 논쟁 『과학과 인생관』 등 4권을 동시 출간하였고, 2017년에는 격변의 시대에 지식의 힘을 강조한 장지동의 『권학편』, 중국오사운동의 총사령관이면서 중국공산당을 창당하고 초대 당총서기를 맡아 20세기 중국 현대사에 큰 족적을 남긴 천두슈의 『천두슈 사상선집』 등을 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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