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파괴하려는 경향은 과연 인류의 일곱 번째 본능인가?
전쟁은 정치, 경제적 원인, 종교적 원인, 민족적 원인으로 발생한다. 하지만 이 밖에도 보이지는 않지만 또 다른 분명한 원인이 있다. 바로 공격적인 성질과 선천적인 공격성, 정복욕이다. 이러한 욕망은 때로는 매우 강하게 표출 되기도 하고, 때로는 보이지 않게 숨겨져 있기도 하다. 싸움을 좋아하는 것은 생존 본능이자 유전적인 것이기도 하다. 나는 인류가 저질러 온 모든 침략전쟁의 배후에도 분명히 원인이 좋재한다고 믿는다.
이 책은 남성 호르몬이 왜 생기는지 알아보고 그로 인해 생긴 생물학적 원동력으로부터 본 인류의 전쟁과 범죄를 부추기는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히틀러가 왜 그렇게 강한 원한을 품고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켰는지, 남성 호르몬으로 인해 발생하는 범죄 행위와 고대 그리스 신화와 세계 여러 민족의 신화와 전쟁, 고대와 현대 게르만족의 신화를 통해 남성 호르몬과 전쟁의 심층적 원인에 대해 고찰하고 있다. 또한 전쟁의 종류를 살육전쟁, 복수형 전쟁, 분쟁형 전쟁, 비(非)정의, 침략의 전쟁, 정의적 전쟁으로 나누어 보고,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로 이어지는 인류전쟁의 본질을 파헤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