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시민교육의 핵심 주제들을 쉽고 깊이 있게 다루고 있는 시리즈인 ‘라루스 세계지식사전’의 제9권. 석유는 고대에는 화장이나 제약용, 또는 불을 밝히기 위해서만 쓰였다. 그리고 불과 150여 년 전만 하더라도 인간이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요소는 아니었다.
그러나 오늘날 석유는 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하고 민감한 물질이 되었다. 각종 엔진용·난방용·농업용 연료에서부터 플라스틱이나 껌과 같은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그 쓰임새가 다양하고 비중이 클뿐더러, 정치적 군사적인 측면에서도 엄청난 작용을 하고 있다. 더 나아가 석유 소비로 발생하는 매연과 탄소가스는 지구 전체를 위협하고 있다. 이 책은 이처럼 여러 얼굴을 하고 있는 석유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루는 동시에 석유시대의 종말과 석유 이후의 시대를 대비해 지구촌은 어떠한 대안을 마련하고 있는지를 짚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