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달라져야 아이의 미래가 바뀐다.
20세기 말부터 패러다임의 변화가 시작되면서 심리학자들은 아빠의 양육을 주목하기 시작했고 아빠의 양육 효과는 엄마에 못지않으며, 오히려 어떤 부분에서는 엄마보다 훨씬 뛰어나다는 것을 발견했다. 정신의학과 심리학을 비롯해 수많은 행동과학 분야에서 오랜 시간 동안 과학자들이 엄마와 아빠, 자녀를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로 연구를 하면서 얻은 결과들을 통해 저자는 아빠의 양육 참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짚어보면서, 대한민국 아빠들에게 양육 참여를 격려하고 있다.
아빠가 자녀 양육에 참여한다는 것은 그저 아이와 행복하고 즐겁게 함께하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아이들이 아빠에게 바라는 것은 돈도, 엄청나게 재미있는 놀이도, 배꼽이 빠질 정도의 유머감각도 아니다. 아이들이 아빠에게 바라는 것은 그저 함께하면서, 사랑을 받는 것뿐이다.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아빠는 다른 어떤 것이 부족해도 아이에게 결코 부족한 아빠가 아니지만, 다른 모든 것을 채워주어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지 않는 아빠는 아이의 마음에 분명히 부족한 아빠로 기억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아빠들이 자녀에게 자신이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를 알고, 아이와 함께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