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볼로냐 어린이 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수상작
산 아저씨 ‘뽀루뚜아’와 다섯 살 꼬마 다혜의 하루 동안의 환상 여행 이야기!
다섯 살 꼬마 다혜는 ‘브라키오사우루스’ 같이 어려운 말도 잘 아는 언니가 부러웠어요. 언니처럼 멋진 말을 하고 싶은 다혜는 우연히 ‘뽀루뚜아’란 말을 만들어내지요. 하지만 언니는 물론, 엄마와 아빠도 그런 말이 없다고 하지요. 다혜는 실망하지 않고 멍멍이와 함께 어딘가에 있을 ‘뽀루뚜아’를 찾으러 갑니다. 그러다 우연히 엄청나게 큰 산 아저씨를 만나게 됩니다.
다혜는 산 아저씨에게 ‘뽀루뚜아’란 이름을 지어 주고, 둘은 친구가 됩니다. 뽀루뚜아 아저씨는 다혜를 어깨 위에 태우고 신나게 달립니다. 토끼랑 사슴도 따라오며 함께 달리고, 흰 구름은 뽀루뚜아 아저씨의 머리 위에서 잠시 쉬었다 가지요. 다혜는 뽀루뚜아 아저씨와 신나게 놀다가 아저씨의 향긋한 품속에서 잠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