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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경
글쓴이
오쇼 라즈니쉬 저
출판사
태일출판사
출판일
2011년 9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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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오쇼 라즈니쉬

오쇼의 가르침은 어떠한 틀로도 규정하기 힘들 만큼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그의 강의는 삶의 의미를 묻는 개인적인 문제에서부터 현대사회가 안고 있는 시급한 정치ㆍ사회적인 문제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주제를 망라한다. 오쇼의 책은 그가 직접 저술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국적의 청중들에게 들려준 즉흥적인 강의들을 오디오와 비디오로 기록하여 책으로 펴낸 것이다. 그는 자신의 강의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내가 무슨 말을 하건 그 말은 지금 이 시대의 당신들을 위한 것일 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미래 세대를 위한 말이기도 하다.”

런던의 『선데이 타임스Sunday Times』는 20세기를 빛낸 천 명의 위인들 중 한 사람으로 오쇼를 선정했으며, 미국의 작가 탐 로빈스(Tom Robbins)는 오쇼를 ‘예수 이후로 가장 위험한 인물’로 평하기도 했다. 인도의 『선데이 미드데이Sunday Mid-Day』는 인도의 운명을 바꾼 열 명의 인물을 선정했는데, 그중에는 간디, 네루, 붓다 등의 인물과 더불어 오쇼가 포함되어 있었다. 오쇼는 자신의 일에 대해 새로운 인간이 탄생하도록 기반을 닦는 것이라고 했으며, 이 새로운 인간을 ‘조르바 붓다(Zorba the Buddha)’로 부르곤 했다. 조르바 붓다란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소설 속 주인공인 그리스인 조르바처럼 세속의 즐거움을 누리는 동시에, 붓다와 같은 내면의 평화를 겸비한 존재를 일컫는다. 오쇼의 가르침에 일관되게 흐르는 정신은, 과거로부터 계승되어온 시대를 초월한 지혜와 오늘날의 과학문명이 지닌 궁극적인 가능성을 한데 아울러 통합하는 것이다.

또한 오쇼는 점점 가속화되는 현대인들의 생활환경에 맞는 명상법을 도입하여 인간의 내면을 변화시키는 데 혁명적인 공헌을 했다. 그의 독창적인 ‘역동 명상법’들은 심신에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줌으로써 일상생활 속에서 더 수월하게 평화와 고요함을 경험할 수 있게 해 준다.

책 소개

분야종교
벼락처럼 단번에 자르는 지혜의 완성

2천 5백 년 전, 전설처럼 아득한 옛날, 세상 저편의 숲속 어딘가에 스승이 앞을 보고 고요히 앉으셨다. 많은 제자들이 스승의 움직임을 주시하며 모여 있다. 잠시 동안 정적이 흐른다. 이윽고 한 제자가 일어나 앞으로 나서더니 무릎을 꿇고 공손히 절한 다음 묻는다. “스승이시여…….” 스승이 천천히 입을 열어 답한다. “수부티여…….”

그 2천 5백 년이 지난 오늘, 우리는 오쇼라는 인생의 큰 스승 앞에서 그 옛날 스승과 제자 사이에 벌어졌던 아름다운 장면을 재연한다. 한 장면이 그림처럼 떠오르고, 가슴 깊은 곳에서 눈물이 솟아난다. 그 순간 금강경이라는 난해한 경전에 대한 구구한 해석은 이미 온데간데없다. 넘실대는 눈물의 강이 모든 해석을 떠내려 보내고, 오쇼는 침묵의 언어로 서서히 말한다. “항상 이것을 잊지 말라. 그대는 저 멀리 나아가야 한다. 구름 너머 저 멀리…….”

2천 5백 년 전 붓다는 이 세상에 거대한 선물을 주고 갔다. 그는 거대한 진리의 수레바퀴를 움직였다. 그러나 이젠 그 2천 5백 년의 사이클이 끝나가고 있다. 수레바퀴는 거의 멈추었다. 그 수레바퀴를 다시 돌려야 한다. 그러나 누가 돌릴 것인가, 바로 그대들이다. 이곳에서 새롭게 붓다후드(Buddhahood-깨달음의 경지)를 창출해야 한다. 그리하여 그 진리의 ‘깨달음의 밭’을 밟고 건너 구름 너머 저 멀리 나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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