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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이용한 국토종단 도보여행
글쓴이
고태규 저
출판사
이담북스(이담Books)
출판일
2011년 11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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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고태규

한림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여행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여행기와 여행소설 쓰기에 관심이 많다. 1958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났다. 전주고와 국민대(경제학)를 졸업하고, 호주 캔버라대에서 준석사(관광경영학)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부부가 함께 떠나는 유럽자동차여행』,『주말을 이용한 국토종단 도보여행』등이 있다. 1980년에 방영된 NHK의『실크로드』를 본 이후로 실크로드를 꿈꾸며 살아왔다. 낙타를 타고 사막 한가운데로 여행을 떠나는 꿈을 자주 꾼다.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2013년 6개월 동안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일본 나라에서 이태리 로마까지 실크로드를 횡단했으며, 죽기 전에 발로 걸어서 완주하는 꿈을 갖고 있다.

책 소개

분야건강 취미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을 길에서 보낸 저자는 자동차나 자전거를 이용하지 않고 순수 도보로만 국토를 종단했다. 그는 걸어서 여행하는 이유로 첫째,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꼽는다. 심각한 환경재앙에 시달리고 있는 지금, 화석에너지를 전혀 필요로 하지 않는 도보여행은 그만큼 지구에 보탭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서다. 두 번째 이유는 자연과의 대화다.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길에 집중해야 하는 자전거여행보다 자연에 더 집중할 수 있는 도보여행은 자연과 같은 눈높이에서 서로를 응시하는 교감을 가져다 준다. 셋째로는 사람 대 사람의 커뮤니케이션이다. 현지 주민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다는 데서 도보여행의 묘미를 발견할 수 있다.

이 책은 걸으면서 일어난 다양한 이야기와 풍경을 독자들의 눈앞에 펼쳐놓는다. 동떨어진 감상적 여행담이 아닌, 우리 삶 속에 들어와 있는 생생한 체험담인 것이다. 길 가다 목이 말라 물을 얻어 마신 이야기, 동네 아이들과 나눈 사소한 대화 등은 어찌 보면 흔한 이야기지만 쉬이 발견할 수 없는 보석과 같은 감동을 준다. 무엇보다 저자의 여행이 값진 이유는 차가 전혀 다니지 않는 비포장도로를 고집했다는 점, 유명 관광지를 의도적으로 피했다는 점, 초보자도 걸을 수 있는 쉬운 코스를 택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북적거리는 도시의 생활에서 여유를 즐기고픈 우리의 바람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용기 있는 실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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