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ttle Storyteller〉시리즈는 수동적으로 읽고 듣는 것에서만 그치는 동화 읽기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듯이 직접 입을 열고 적극적으로 스토리텔링해볼 수 있는 자기 주도적인 스토리북이다. 공부를 위해 억지로 읽는 영어동화가 아니라, 생생하고 매력적인 그림과 성우들의 실감나는 연기가 이끄는 이야기의 세계로 들어가 자신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 읽고, 말하고,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영어 명작동화의 매력에 빠지게 될 것이다.
유럽의 구전동화를 그림형제가 고쳐 쓴 『춤추는 열두 공주』는 하나같이 아름다운 열두 명의 공주의 구두가 아침이 되면 그 전날보다 눈에 띄게 닳아 있는 수수께끼에 얽힌 이야기이다. 왕은 애지중지하는 딸들이 밤에 나가지 못하도록 방문을 꼭 걸어 잠갔는데도 앞코와 굽이 닳아 있는 구두 때문에 이만저만 신경이 쓰이는 게 아닌데, 궁금함과 불안함을 견딜 수 없던 왕은 이 수수께끼를 푸는 자에겐 공주와 결혼을 허락하고 왕국도 물려주겠다는 발표를 한다. 과연 이 수수께끼를 누가 풀었을까?